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혜원 Feb 19. 2021

생각했던 것처럼 혼자도 아니고

<Hope>_Arlo Parks

20210201 월요일

<Hope>_Arlo Parks


https://youtu.be/8d-blfWHSng



<Hope>_Arlo Parks 中


You're not alone like you think you are

We all have scars, I know it's hard


1월의 마지막 날 보그 추천 음악으로 선택했어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인 알로 파크스의 Hope, 시인이라 그런가 가사가 귀에 꽂혀요.


요 며칠 좀 답답한 일이 있어 말도 못 하고 꿍-

거 혼자 생각하다보니 쓸데 없이 깊어져서

지난 11, 처음 밑미를 시작했을 때의 글들을  봤어요.

그 안에는 희망도 기대도 설렘도 다 있더라고요.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도 있었어요.


알로 파크스의 가사처럼

생각했던 것처럼 혼자도 아니고 우리 모두 상처란 걸 갖고 사니까

지금 이 감정은 곧 사라질 거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밑미에서 썼던 글들을

브런치에 올리면서 그 마음들을 곱씹어보는 중입니다. 무너지지 않고 다시 희망을 장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곡씩 음악을 선정합니다. 그리고 쓴 글을 남깁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초여름의 기운으로 가득한 7월의 어느 금요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