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_Arlo Parks
20210201 월요일
<Hope>_Arlo Parks 中
You're not alone like you think you are
We all have scars, I know it's hard
1월의 마지막 날 보그 추천 음악으로 선택했어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인 알로 파크스의 Hope, 시인이라 그런가 가사가 귀에 꽂혀요.
요 며칠 좀 답답한 일이 있어 말도 못 하고 꿍-
거 혼자 생각하다보니 쓸데 없이 깊어져서
지난 11월, 처음 밑미를 시작했을 때의 글들을 다시 봤어요.
그 안에는 희망도 기대도 설렘도 다 있더라고요.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도 있었어요.
알로 파크스의 가사처럼
생각했던 것처럼 혼자도 아니고 우리 모두 상처란 걸 갖고 사니까
지금 이 감정은 곧 사라질 거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밑미에서 썼던 글들을
브런치에 올리면서 그 마음들을 곱씹어보는 중입니다. 무너지지 않고 다시 희망을 장착!!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곡씩 음악을 선정합니다. 그리고 쓴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