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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딴생각 Sep 18. 2022

흑인 여성들이 한국 드라마에 집착하는 이유

해외에서 보는 한국

[해외에서 보는 한국]


"사람들은 미국에서 한국 문화의 주류를 이끄는 것은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흑인 여성들이 훨씬 많다."


지난 9월 14일 자, 워싱턴 포스트에 나온 기사 내용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여섯 개의 에미상을 수상하자 K 드라마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비영어권 작품 최초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이는 아마도 한국계 미국인 또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진실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했다고 기사는 말한다.

이 기사는 흑인과 라틴계 여성들이 K 콘텐츠에 몰려드는 현상을 분석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기이한 현상이기도 하다. 해당 기사를 아래와 같이 번역하여 발췌한다.



워싱턴 포스트 (22. 9.14.)

These Black women are obsessed with Korean TV dramas. Here’s why.

흑인 여성들은 한국 TV 드라마에 집착한다. 이유는 이렇다.


Years before most Americans ever heard of ‘Squid Game,’ many Black women had turned to Korean scripted television for escapism and comfort.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오징어 게임'에 대해 알기 시작한 지 수년 전부터 많은 흑인 여성들은 도피와 위안을 위해 한국어 대본 TV로 눈을 돌렸다.


(Netflix; iStock/워싱턴 포스트 일러스트레이션)

In the early days of the coronavirus pandemic, Charmaine Lewis, a Black mother of two in Tucson, followed a recommendation from her Vietnamese and Chinese American friends and watched “Crash Landing on You” on Netflix. The series, about the implausible love story of a North Korean soldier and a South Korean fashion mogul, started her on an “addiction."

투손(Tucson)에 사는 두 아이의 흑인 엄마인 Charmaine Lewis는 코로나 초기에 베트남계 미국인 친구와 중국계 미국인 친구의 추천으로 넷플릭스에서 "사랑의 불시착(Crash Landing on You)"을 시청했다. 북한 군인과 남한 패션계 거물의 믿기 힘든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 시리즈는 그녀를 "중독"에 빠지게 했다.


She watched Korean dramas, obsessively, keeping a spreadsheet of the 175 titles she consumed, cooked Korean food and studied Korean. She’s planning a trip to South Korea.

그녀는 자신이 시청한 175개 타이틀의 목록 파일을 보관하면서 한국 드라마를 강박적으로 보고, 한국 음식을 요리하고, 한국어를 공부했다. 그녀는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For Lewis, 52, the Korean dramas were an escape from the unbearable news in 2020, as racial tensions flared across America, adding to her constant worries about her two sons. Scripted television, she said, was no better. “Either there are no Black people or we’re criminals.” The Korean dramas provided a road map for potential healing.

52세의 Lewis에게 한국 드라마는 참을 수 없는 뉴스로부터 탈출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미국 전역에 인종 갈등이 불붙으면서 그녀의 두 아들에 대한 끊임없는 걱정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텔레비전의 대본도 나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흑인이 없거나 우리가 범죄자 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한국 드라마들은 잠재적인 힐링의 로드맵을 제공했다.


When a White student called her son a racial slur at school, she looked to the dramas for the type of recompense she wanted. “I wanted the boy’s parents to come to our house with their son and get down on their knees and bow and apologize,” she said, referring to a Korean ritual when a deep apology is called for.

백인 학생이 학교에서 자신의 아들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을 때,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보상의 유형을 드라마에서 기대했다. "나는 소년의 부모가 아들과 함께 우리 집에 와서 무릎을 꿇고 절을 하고 사과하기를 원했습니다"라고 그녀는 깊은 사과가 요구되는 한국의 의식을 언급하며 말했다.


Like Lewis, many Black women have turned to Korean scripted television for escapism and comfort, often years before most Americans had ever heard of “Squid Game” (the 2021 K-drama that became the most watched show in Netflix history), creating a passionate and influential fandom. Black K-drama evangelists have launched blogs, Facebook groups, Instagram clubs, podcasts and TikTok accounts dedicated to Korean dramas.

Lewis처럼, 많은 흑인 여성들은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오징어 게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수년 전부터, 열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팬덤을 형성하면서, 현실 도피와 편안함을 위해 한국 대본 TV로 눈을 돌렸다. 흑인 한국 드라마 전도사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그룹, 인스타그램 동호회, 팟캐스트, 틱톡 계정을 개설했다.


When Michea Hayden was 13, she discovered “Secret Garden” starring Korean heartthrob Hyun Bin while surfing the internet. Since then, the now-24-year-old retail associate has watched hundreds of other K-dramas and visited South Korea.

Michea Hayden은 13살 때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한국인 연인 현빈이 출연한 '시크릿 가든'을 발견했다. 그 이후로, 현재 24세인 그녀는 수백 개의 다른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을 방문했다.


“They literally sucked me in! Here I am, a young Black girl from Mississippi! There’s no Koreans here, especially the city I am from. It was very foreign to me but also so interesting that I had to dive deeper into it,” she said. “Getting into Korean culture was a way for me to see a different world and become more educated about different cultures as a Black woman.”

"말 그대로 날 빨아들였습니다! 저는 미시시피에서 온 흑인 소녀입니다! 이곳에는 한국인이 없어요. 특히 제가 사는 도시에서요. 한국은 나에게 매우 낯설었지만 또한 너무 흥미로워서 더 깊이 파고들어야 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한국 문화를 접하는 것은 흑인 여성으로서 다른 세상을 보고 다른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었다.


There’s no data on the exact demographics of the genre’s viewership, but hardcore fans say it is more than just the size of the Black female audience, but its influence.

이 장르의 시청률에 대한 정확한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는 없지만 열성팬들은 흑인 여성 관객의 크기 그 이상일 뿐 아니라 영향력도 훨씬 크다고 말한다.


“You can’t ask for a better cheerleader than a Black woman. From our politics to our hair-care products, we support and share passionately,” Portland, Ore.-based writer and podcast host Nina Perez, 48, said. She founded Project Fandom and Podcast Fandom to review pop culture, including K-dramas. The podcast is downloaded 10,000 to 12,000 times a month, but most listeners who live-tweet shows are Black women, Perez says.

"흑인 여성보다 더 나은 치어리더는 없습니다. 정치에서부터 헤어 케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열정적으로 지지하고 공유합니다,"라고 작가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Nina Perez(48)는 말했다. 그녀는 한국 드라마를 포함한 대중문화를 검토하기 위해 프로젝트 팬덤과 팟캐스트 팬덤을 설립했다. 팟캐스트는 한 달에 10,000 ~12,000회 다운로드되지만 라이브 트윗 프로그램을 듣는 대부분의 청취자들은 흑인 여성이라고 Perez는 말한다.


Korean dramas, or K-dramas, are South Korean TV shows spanning romantic comedies, historical epics, thrillers, supernatural fantasies and often touch upon class, high jinks, plot twists, fate, and corruption. Like K-pop, they’re key to the rising global popularity of Korean culture.

한국 드라마 또는 K-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 역사적 서사, 스릴러, 초자연적인 판타지를 망라한 한국의 TV 쇼로 종종 계급, 징크스, 반전, 운명, 부패를 다룬다. K-pop처럼, K-드라마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 상승의 핵심이다.


Though Korean cultural exports have long been popular in Japan, China, Southeast Asia and Latin America, they’ve experienced a slower crescendo in the United States. As they break out — “Squid Game” now boasts 14 Emmy nominations and six wins, including the first Asians to win lead male actor in a drama for Lee Jang-Jae and director for Hwang Dong-hyuk — experts credit the influence of Black and Latina women.

한국 문화 수출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지만 미국에서는 더 느린 증가세를 보였다.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는 드라마에서 남자 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아시아인이며, 황동혁 감독을 포함해 14개의 에미상 후보에서 6개를 수상했다. 전문가들은 흑인과 라틴계 여성의 영향이라고 믿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Noh Juhan/Netflix)

“People think that it’s Korean Americans who drive the mainstreaming of Korean culture in the U.S., but actually, it’s just as much Black women," said the author of the “Ask a Korean!” blog, who uses the pen name T.K. Park.

"사람들은 미국에서 한국 문화의 주류를 이끄는 것은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흑인 여성들이 더 많다"라고 T.K. Park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Ask a Korean(한국인에게 물어봐!)" 블로그의 저자는 말했다.


This influence isn’t new, points out Crystal S. Anderson, an affiliate professor of African and African American Studies at George Mason University. “In the 1970s, kung fu film got to the United States and was eagerly consumed by Black and Latino audiences … far before it got to mainstream America,” she said. “We see it with anime, we see it with Bollywood, we see it with K-dramas.”

이러한 영향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조지메이슨 대학의 아프리카 및 아프리카계 미국인 연구 부교수인 Crystal S. Anderson은 지적한다. "1970년대에 쿵후 영화는 미국에 도착했고 흑인과 라틴계 관객들에 의해 열렬히 소비되었습니다… 그것이 미국의 주류로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그것을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발리우드(인도 드라마)에서 보고, 한국 드라마에서 봅니다."


What’s helped boost K-dramas’s popularity, Anderson said, is access through streaming platforms. Decades ago, the shows were accessible only on VHS tapes, then DVDs from Korean grocery stores. Then pirated downloads entered the picture. In 2009, a start-up called DramaFever started streaming licensed Korean dramas and eventually other Asian content globally.

Anderson은 K-드라마의 인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접근이라고 말했다. 수십 년 전에는 VHS 테이프로만 이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고 한국 식료품점에서는 DVD로만 볼 수 있었다. 그런 다음 불법 복제 다운로드로 볼 수 있었다. 2009년에 드라마피버(DramaFever)라는 신생 기업이 라이선스 한국 드라마와 다른 아시아 콘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 하기 시작했다.


Digital access has also allowed fans to form their own networks. When Danielle Morris-Scott got hooked by the crime thriller “Stranger” in July 2020, the 36-year-old mail carrier was watching solo. She started the Facebook group Black and Obsessed With K Dramas in March 2021. Currently 140 members delve into Korean culture and language, some of whom plan to visit Korea next spring to see the cherry blossoms, locations from their favorite shows, and eat the local cuisine.

디지털 접근을 통해 팬들은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Danielle Morris-Scott가 2020년 7월 범죄 스릴러 영화 'Stranger'에 빠져들었을 때, 혼자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2021년 3월 페이스북 그룹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진 흑인(Black and Obsessed With K Dramas)'를 시작했다. 현재 140명의 회원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를 탐구하며, 그들 중 일부는 내년 봄에 벚꽃과 그들이 좋아하는 쇼의 촬영 장소, 그리고 지역 음식을 먹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넷플릭스의 '사랑의 불시착(Crash Landing on You)'는 북한 군인과 한국 패션계 거물의 믿기 힘든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Lim Hyo Seon/Netflix)

Many cited familiar cultural themes: an emphasis on family, a respect for elders and the central role of food as an expression of love. There’s also the escapism of watching stories unfold through a non-Western lens through characters who aren’t White. But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women cited the joy of seeing love stories between people of color, devoid of the racial politics and baggage.

많은 사람들이 가족에 대한 중요성, 어른에 대한 존경 그리고 사랑의 표현으로써 음식의 중심적인 역할 등을 친숙한 문화적 주제로 이야기했다. 또한 비서양적인 시각을 통해 백인이 아닌 인물들에 의해 전개되는 이야기를 보는 현실도피적 요소도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여성들은 인종적 차별과 부담이 없는 유색 인종 간의 사랑 이야기를 보는 즐거움을 꼽았다.


Chrystal Starbird, 40, a scientist in North Carolina who has watched about 70 K-dramas and is learning Korean, noted, “A lot of times, K-dramas are about being unseen or the existence of beauty where many think there is none. As a Black woman living in America, I can relate. Even for those who fit the stereotypes on the surface, they and we are so, so much more.”

70여 편의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 Chrystal Starbird(40)는 말한다. "한국 드라마는 보이지 않는 것, 혹은 없다고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국에 사는 흑인 여성으로서, 나는 공감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고정관념이 있을지라도 그들과 우리는 그 이상입니다."


Franceska Williams, 28, a teacher in Chicago, got into K-dramas as a child getting mani-pedis with her mom. Intrigued by the shows playing on the TV in the background, she asked the salon owner to turn on the subtitles. She said she relates to the common trope of female leads who, if too “hard-working and independent, ‘they’ll never get married and settle down,’ but they prove everyone wrong.”

시카고의 교사 Franceska Williams(28)는 어렸을 때 엄마와 함께 미용실에서 페디큐어를 하며 한국 드라마에 빠져들었다. 그녀는 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껴 미용실 주인에게 자막을 틀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열심히 일하고 독립적이면 '절대 결혼하지 못할' 여자 주인공들이 등장하지만, 그녀들은 모두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라고 말했다.


The chasteness of Korean dramas is also a major draw: There’s typically no on-screen nudity, and depictions of sex are rare — 16 episodes usually lead up to a kiss, often closemouthed. (Korean movies, on the other hand, can get racy). The slow burn of romance provides an enviable balm against Hollywood’s hypersexualization of Black women for some fans.

한국 드라마의 순순함도 큰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과다한 노출이 없고, 성에 대한 묘사가 드물다. 보통 16편의 에피소드를 보고 있으면 결국엔 다문 입술로 키스를 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된다. 이렇게 느린 로맨스의 불씨는 할리우드식 과잉 성적 표현에 거부감이 있는 팬들에게 안식을 제공해 준다.


“There’s something so sweet about seeing a non-White couple being slow with their romance, seeing a relationship build without sex being a priority. Maybe we’re drawn to it because we see the romance we want to have but aren’t always given?”

“백인이 아닌 커플이 로맨스를 서두르며 섹스를 우선시하지 않고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달콤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저렇게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로맨스를 보고 끌리는 건 아닐까요?”


The Korean entertainment industry didn’t anticipate the Black fandom, said Christine Hye-jin Ko, who co-directed the popular series “Law School” and “Forecasting Love and Weather.” She was surprised when she first became aware of their popularity with Black women when she discussed her shows on Clubhouse chats hosted by the social media club KDramatics.

인기 시리즈 '로스쿨(Law School)'과 '기상청 사람들(Forecasting Love and Weather)'을 공동 연출한 Christine Hye-jin Ko는 "한국 연예계는 블랙 팬덤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소셜 미디어 클럽인 KDramatics에서 주최한 Clubhouse 채팅에서 자신의 쇼에 대해 토론했을 때 흑인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놀랐다.


Then, reflecting on her high school days in Vancouver and college at Duke University, Ko remembered a “cultural connection with my African American friends, akin to jung (a deep bond or connection), one of the core values that differentiates Korean culture,” she said.

그 후, 밴쿠버에서의 고등학교 시절과 듀크 대학교에서의 대학 시절을 회상하면서, Ko는 "한국 문화를 차별화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정(깊은 유대감 또는 인연)과 비슷한 나의 흑인 친구들과의 문화적 연결'이 떠올랐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Still, South Korea is not a diverse country, making it all the more surprising that Korean dramas have developed an ardent Black fan base. In a society that struggles with colorism, impressions of Black people are largely informed by Hollywood or the U.S. military presence.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다문화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 드라마가 열렬한 흑인 팬층을 형성했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다. 색차별주의(colorism)와 씨름하는 사회에서 흑인에 대한 인상은 주로 할리우드나 미군에 의해 결정된다.


Nicci Gittens, a 30-year-old medical assistant in North Texas, may not see characters exactly like herself — a trans Black woman — but can still identify with K-dramas, she said. “Seeing how a relationship can form and build off of nonsexual desire was really beautiful to me.”

노스텍사스에 사는 30세의 의료 보조원 Nicci Gittens는 자신과 똑같은 인물, 즉 트랜스 흑인 여성을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는 없지만 여전히 한국 드라마와 동일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성적인 욕망에서 어떻게 관계가 형성되고 형성될 수 있는지 보는 것은 저에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That’s not how ‘American’ shows, or men in general tend to approach women, especially trans-identified. There is an innocence and excitement about having to wait 15 to 30 episodes, or even multiple seasons, just to see a kiss,” she said, adding that watching dramas has caused her to raise her dating standards.

"그것은 미국인이 보여주는 방식이라든지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에게 대하는 방식과 다릅니다. K 드라마에는 키스를 보기 위해 15~30회, 심지어 여러 시즌을 기다려야 하는 천진난만함과 설렘이 있습니다"라며 드라마를 보는 것이 그녀의 연애 수준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 : 

https://www.washingtonpost.com/lifestyle/2022/09/14/black-women-korean-tv-drama-k-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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