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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실 Dec 04. 2017

오키나와 여행,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트립풀 오키나와  <WHERE YOU GO>편을 참고했습니다.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린다. 야자수 나무와 푸른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한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크게 네 지역으로 구분되는 지역벽 특색을 잘 파악하면 여행 코스를 쉽게 짤 수 있다. 





나하

국제거리, 마카시 시장, 슈리성 등 공항이 속해있는 지역. 그렇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나하를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으로 기억할 것 같다. 보통 나하를 거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여행 마무리로 머무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나하공항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나하를 관통하는 모노레일인 유이 레일이 있어서 이동하기 편하다.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리는 국제거리와 류큐 왕국의 주 무대였던 슈리 성 주변이 대표적인 관광지다. 

공항과 불과 15분 거리라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뚜벅이 여행자도 대중교통인 모노레일로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지역이다. 





남부 

자연친화적인 곳으로 타 지역보다 여유롭고 한산한 분위기다. 트립풀 오키나와에서는 공항 바로 남쪽인 우미카지 테라스와 남동부 쪽의 비치와 관광지까지 포함한다. 지도상 멀어 보이지만 나하에서 불과 30여 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때는 오키나와의 최고의 관광지역으로 꼽혔지만 지금은 빠르게 발전하는 중/북부에 다소 소외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운 남부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빡박한 스케줄보다는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최적의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트립풀 오키나와에서는 세나가 섬과 나하 반대쪽에 있는 오키나와 월드, 세이화 우타키 일대를 소개한다. 





중부 

나하에서 북부로 올라가는 중간 지점이다.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서해안 리조트가 몰려있는 지역으로 숙박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이 많아 인기가 좋다. 아메리칸 빌리지, 류큐무라, 만자모 등 주요 관광지가 대부분 몰려있다. 트립풀 오키나와에서는 중부의 범위를 넓게 잡아서 미나코가와가 있는 우라소에 시부터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는 차탄, 류쿠무라, 요미탄 도자기 마을, 푸른 동굴 등이 있는 요미탄을 거쳐 만자모가 있는 온나 지역가까지를 담았다.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적 색채가 강한 중부야말로 오키나와 여행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북부

가장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을 중심으로 모토부 지역이 주된 관광지다. 인근에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 코우리 대교 등이 자리한 지역,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이 조금 있고, 최북단에 자리한 헤도 곶까지 코스에 넣는다면 이동시간이 길어진다. 관광객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북부는 볼거리와 자연환경으 유명한 곳이다. 거대 숲을 뜻하는 얀바루 지역까지 합한 북부 전체는 나하, 남부, 중부를 합할 만큼 넓은 곳이기 때문에 이동하는데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둘러봐야 할 곳이 많다. 트립풀 오키나와에서는 북부 지역은 자동차 도로가 끝나는 교다 휴게소 지점부터 츄라우미 수족관,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이 있는 모토부 반도, 그리고 최북단인 해도 곶을 포함한 안바루 지역을 다뤘다. 






트립풀 오키나와의 <WHERE YOU GO>를 토대로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관광지와 찾아가는 방법 등은 17년 10월 출간된 따끈따끈한 오키나와의 정보가 담긴  <트립풀 오키나와> 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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