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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실 Dec 06. 2017

오키나와 여행, 지역별 명소가 궁금하다면?

트립풀 오키나와 <WHERE YOU GO> 편을 참고했습니다. 



나하


국제거리

오키나와 하면 꼭 가는 곳이 국제거리가 아닐까. 나하의 대표 명소로 전쟁 후 도시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가장 눈부시게 발전했던 곳이다. 당시에 있던 '국제 극장'의 이름으 ㄹ따서 국제거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총길이는 아사토 삼거리까지 합하면 1.6km에 달하며 쇼핑 위주의 거리지만 오키나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다. 


슈리성 공원

450년 긴 역사를 지닌 류큐 왕국 시대의 중심이 되었던 슈리성. 2차 세계 대전 때 폭격으로 모든 게 파괴되었지만 복원 사업을 시작해 11992년 완성되었다. 무료/유료 구간으로 나뉘어 관람이 가능하다. 





남부


우미카지 테라스

세나가지마 호텔 바로 앞, 바다 전망인 곳에 계단식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들어서 있다. '오키나와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것처럼 푸른 바다와 하얀 건물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세이화 우타키

류쿠 시대에 최고의 성지라고 불렸으며 국가 주요 제사는 바로 이곳에서 치워졌다고 한다. 


오키나와 월드

오키나와 최대의 테마파크로 민속촌, 전통 체험, 반시뱀 박물 공원, 열대과일 농원 등이 모여있는 곳으로 남부 대표의 관광지다. 꽤 넓어서 반나절 정도 시간을 잡으면 좋다. 





중부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 혹은 '외인주택단지'라고 불리는 곳.  미군의 주택 공급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된 단지로 단층짜리 파스텔톤 건물 50여 채가 모여있는 곳이다. 지금은 사람이 사는 곳은 몇 집 없고 관광 스폿으로 조성돼있다. 레스토랑, 카페, 편집숍 등이 많다. 


아메리칸 빌리지

종합 쇼핑타운으로 미군 비행장으로쓰던 부지를 반환받아 미국 샌디에이고의 ㅅ ㅣ포트 빌리지를 모델 삼아 조성한 곳. 오키나와와 미국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분이 드는 곳이다. 쇼핑은 물론이고 먹거리와 즐길거리까지 다양하게 갖춘 곳이다. 인근에는 선셋비치, 이온 몰 츄아유 온천이 있고 호텔들도 몰려있어서 숙박하기에도 좋다. 


류쿠무라

100~200년 된 고택이 모여있는 민속촌.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나온 장소이기도 하다. 전국 각지의 오래된 민가를 그대로 옮겨와서 그 시절로 돌아가서 오래된 민가와 민가 골목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다. 





북부


츄라우미 수족관

해양 엑스포 내의 이 수족관은 '아름다운 바다'라는 뜻을 가졌다. 그 이름만큼이나 규모가 바다처럼 넓다.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수족관으로 알려져 있으니 규모가 상상 그 이상이다. 


비세 후쿠기 가로수 길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복 나무가 피어있는 가로수길이다. 태풍이 잦은 오키나와에서 방품/방조림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서울의 '가로수길'이 생각나지만, 이 곳은 250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복 나무를 심어서 방풍림을 조성했다. 

나키진 성터 - 류큐 왕국이 통일되기 전 오키나와는 남산, 중산, 북산 이렇게 세 나라로 나뉘어있었는데 이때가 삼산 시대고 불렸다고 한다. 북부 지역을 통치하던 왕궁이자 성의 역할을 했던 곳이 나키진 성터다. 


만좌모

오키나와 해안 국정공원에 속하는 만좌모는 일본 오키나와 본섬의 온나손(恩納村) 지역에 있다. 해안절벽의 모양이 코끼리의 코 모양이다. 주변에 상점들이 있는데 저녁 6시 정도엔 문을 닫으며, 워낙 절경이 멋진 곳이라 웨딩 촬영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장소 중 하나다. 





트립풀 오키나와의 <WHERE YOU GO>를 토대로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관광지와 찾아가는 방법 등은 17년 10월 출간된 따끈따끈한 오키나와의 정보가 담긴  <트립풀 오키나와> 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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