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백 마디 말보다, 침묵이 위로가 되는 순간이 있다. 그 침묵은 침묵으로 더 많은 말을 한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지독하게 고요한 바다 앞에서 저물어 가는 노을을 보며 위로를 얻었는지도, 어쩌면 울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그 조용한 곳에 서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듣는다. 일렁이는 물결에 얼굴도 비치지 않는 바다는 조용히 울기 좋은 곳이다.
수필을 씁니다. 달에 한 번씩 전시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