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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ttz 비츠 Oct 25. 2017

아름다운 호수 마을 속 카페,
물왕저수지 '할슈타트'

시흥 물왕저수지 CAFE HALLSTATT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마을인 할슈타트의 이름을 딴 시흥 카페 ‘할슈타트’.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 한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눈앞에 펼쳐지는 그곳으로 떠나보자.





> STORE INFO


주소: 경기 시흥시 목감전원로 34
연락처: 031-402-3635
영업시간: 09:00 ~ 22:00
연면적: 약 70평 (231.404m²)
특징: 가구 제작 및 셀프 인테리어 진행
조명비용: 약 6,780,000원








갓 구운 빵 냄새와 고소한 원두 향이 가득한 그곳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가구와 소품으로 꾸민 소수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1층.


왕저수지가 흐르는 시흥 목감지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국내 최고의 뷰라고 자랑해도 될 만큼 한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때문. 최근에는 시흥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률이 늘어나 저수지 관광 산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요즈음 핫한 물왕 저수지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홀린 듯 들어서게 된 할슈타트. 갓 구운 빵 냄새와 탁 트인 시야가 반기는 카페는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었던 여유로 가득 찬 공간이다.






로이치 1등 인테리어조명


1층은 소수를 위한 공간으로 1인석이 자리한 창가 쪽에 ‘로이치 1등 인테리어조명’ 사용하여  자칫 휑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장식했다. 

유리 갓 너머로 퍼지는 빛으로 저녁 시간대면 홀로 조용히 감상에 젖어들기 좋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유리 벽으로 시야를 확보하여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연출하여 답답한 느낌을 없앤 것이 포인트. 
펜던트 조명 사이사이에 매입등을 더해  부족한 빛을 채웠다.












묵직하면서도 아늑한 인더스트리얼 무드


펜던트, 레일, 벽 조명까지. 다양한 종류의 조명으로 채워진 2층 조명인테리어 전경.


필요한 만큼만 심플하게 연출된 1층과는 달리 다양한 종류의 조명을 활용한 2층의 조명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는다. 파벽돌을 활용한 벽면 인테리어의 하단부에 짙은 다크 그레이 컬러로 페인팅하고, 웨인스코팅 장식을 더했다. 

가구나 창가 쪽 프레임 또한 모두 어두운 컬러이기 때문에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지만, 테이블의 상판을 모두 원목으로 통일하여 내추럴한 무드를 더하고 조명으로 아늑하게 꾸며내었다. 

사방이 오픈된 상업공간의 경우, 영역별로 다른 조명을 설치하여 공간을 구분함과 동시에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레일등을 설치하여 자연스럽게 동선을 연출하고 노란빛의 펜던트, 벽등 타입의 제품으로는 무드 조성과 동시에, 부족한 빛을 구석구석 채워 넣었다.






차갑고 거친 물성, 
그 안에서 더욱 따스한 빛을 발하는 조명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는 19~20세기 산업혁명 시대의 공장 건물에서 볼 수 있는 콘크리트, 벽돌, 파이프, 혹은 당시 노동자들이 사용하던 의자, 테이블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 콘셉트이다. 
거칠고 투박한 듯하지만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상업 공간에서 특히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기다란 파이프에 꽈배기 전선을 러프하게 묶어 서로 다른 높낮이로 매달려있는 ‘흑관 갓 핸들 7등 인테리어조명’ 인더스트리얼 콘셉트의 공간에 추천하는 조명이다. 
주인장은 눈꽃이 피어난 듯, 독특한 필라멘트로 장식성을 더해주는 눈꽃 에디슨 전구를 함께 매치하였다. 

메인 조명의 빛이 들지않는 벽면에 위, 아래로 빛이 퍼지는 ‘옥외 2등 A형 (엔틱) 벽등’ 설치하여 본연의 콘셉트를 망치지 않고 생기를 불어넣었다.







조명과 소품으로 만들어낸 유일무이한 멋



레일등이 설치되지 않은 구석에 자리한 테이블 옆 벽면에 ‘베린 파이프 1등 인테리어벽등’ 주인장 개인 소품인 자전거 바퀴 모양의 벽등을 더하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장소로 변신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추천하는 에디슨 전구는 특유의 아날로그 한 감성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따스한 빛으로 차갑고 투박한 느낌을 상쇄시킨다.  

일반 가정집에 접목하기 어렵다면 사진 속처럼 식물을 들이거나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의 가구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체인 장식과 철망으로 스틸 소재 특유의 무게감을 덜어낸 ‘빈티지 망 6등 인테리어조명’ 유려하게 휜 곡선 라인으로 천장이 높은 상업 공간에 풍성함을 더해준다. 
고립된 장소의 벽면에는 거울을 설치하여 좁은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이게 하고,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눈길 주는 곳마다 마음이 머물다.



2층의 한 면 전체를 유리 벽으로 한 이유는 눈앞에 펼쳐지는 물왕 저수지의 전경 때문이다.  
맑은 날은 수면 위에 부서질 듯 반짝이는  햇볕을 쬐기도 하고, 비가 오는 날은 차분히 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등 날마다 다른  매력의 무드를 즐길 수 있다. 

해가 지면 적적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물가에 자리한 카페 ‘할슈타트’는 전면 유리를 따라 동일한 소재를 사용한 ‘클렌체 1등 인테리어조명’ 설치하여 아늑함이 느껴진다.









레일 조명의 장점을 잘 살린 주인장의 인테리어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공간. 

밋밋하게 비어있는 벽면에 풍경화를 걸어두고 빛을 비춰 작은 갤러리 같은 공간으로 탄생했다.

















할슈타트의 장점은 좌석의 다양성이다. 
맨 끝에 자리한 좌식 공간은 풍경을 바라보며 편안히 앉아 즐길 수 있어 카페 내부에서도 인기 있는 스팟. 

다리가 낮고 슬림한 스틸 소재로 이루어진 테이블은 동그란 원목 상판으로 어느 곳에 앉아도 편히 자리할 수 있다. 

가구와 조명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클렌체 1등 인테리어조명 주인장의 패이보릿 아이템 중 하나로 이곳에서도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할슈타트’는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카페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로스팅 전문가에게 기술을 익힌 주인장이 직접 로스팅을 하고 있다. 

신선한 원두로 추출까지 직접 도맡아 하는 주인장이 추천하는 원두는 에티오피아 계열의 원두이다. 입안에 가득 맴도는 커피 맛은 끝 맛에서 느껴지는 꽃향기로 더욱 풍성해진다. 아침마다 구워내는 신선한 빵과 함께  즐겨보길 추천한다.











해외까지 나가지 않아도 탁 트인 장소만큼이나 가슴까지 뻥 뚫어줄 장소를 찾고 있다면?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연락해 보자.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뒤덮인 그곳. 물왕저수지 옆 카페 ‘할슈타트’로 함께 떠나볼 것을 제안한다.








시흥카페 '할슈타트'와
함께 한 비츠조명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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