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ad artist_노마드 아티스트_14
안녕하세요 :) 보은입니다
저는 2014년부터 작업을 시작했고 벌써 6년 차가 되어가는 전업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작업을 해오면서 필요한 장비들을 하나씩 구매하기 시작했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총 5가지의 장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tEDCk627UVE
먼저 온갖 작업에도 버텨주는 맥북프로 15인치 251G 2015입니다.
한 3-4년 전에 오사카 애플스토어에서 구매를 했고, 영문 키보드 버전입니다.
최근에 나온 노트북들보다 사양이 떨어지기도 하고 무게가 무겁기도 한데..
이 맥북 전에는 맥북에어 13인치를 사용했는데 거기서도 컴퓨터가 버티지 못해서 꺼지기 전까지 사용했거든요.
얘가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사용하고 호상을 치러주려고 합니다.
se가 박살이 나서 현금 17만 원에 바로 구입했었던 아이폰 7 32기가입니다.
32기가는 생소하시죠.. 아이폰으로도 영상 촬영을 꽤 하는데,
이걸 사용하는 방법은 찍고 옮기고 바로 지우는 방법입니다.
아직 약정이 1년 남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잘 사용해 보려고요..
맥북 다음으로 비싸게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입니다.
가방에 넣고 넘어져서 지금은 약간 접히긴 했는데 쓸 만은 합니다.
처음에 구매하고 그림이 잘 안 그려지는 거예요. 방탄 필름을 붙여 놨었거든요.
여행 오기 며칠 전에 종이질감 필름으로 바꿨는데 그림 그릴 맛이 나서 정말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
+ 여기서 사용하는 툴은 아스트로 패드인데, 맥북이 구형 버전이라서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연동 기능인 사이드카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스트로 패드라는 앱을 정기구독을 해서 연결해서 신티크처럼 사용하고 있어요. 약간 버퍼링이 있긴 하지만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전용 앱인 프로 크리에이터나 클립 스튜디오도 사용해 봤는데 저한테는 익숙한 포토샵이 최고더라고요!
가벼움을 위해서 다시 구매한 미러리스 소니 a6400! 후기가 가장 좋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구매한 카메라인데요,
처음 받았을 땐 색감이나 엥? 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유튜브 찾아보면서 색감 설정 등을 하고 나니까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사진 자료 촬영할 때도 쓰고 있고, 브이로그와 작업 영상 촬영에도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며칠 전부터는 자꾸 화면이 까맣게 되는 이상현상이 있어서 아 역시 소니 불량품이구나 했는데,
눈에 대고 보는 그곳(뷰파인더였음)에 무언가가 가까이 닿아 있으면 그렇게 자동으로 되는 거더라고요..
이후로는 뭐 가까이 안 대고 잘 촬영하고 있습니다.
백업을 위한 도시바 외장하드 3t 일단 예쁘고.. 후기가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영상작업이나 파일 저장용량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무조건 외장 하드가 필요합니다.
영상 몇 개만 작업해도 200기가 금방 채우기 때문에 외장하드는 꼭 필요하기 때문에 필수템인 걸로!
다음 포스팅에서는 위의 장비를 통해 어떤 툴을 사용해서 작업을 하는지
소개해보려고 해요 :) 모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voeun.j@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