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철 작가님의 스몰 스텝 홈페이지를 보다가 아래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https://www.smallstep.co.kr/program/?idx=6
글을 쓰면 작가님이 직접 첨삭을 해준다고?? 오호~
그렇다면 비용은?? 헐? 4만원?? 심지어 3만원은 환급??
그렇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재능기부라고 생각이 드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일정도 잡혀있어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는데, 좀 망설여지더군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하고는 싶은데, 머뭇머뭇거리게 되는 상황이요. 불은 가득하니 딱 트리거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상황입니다.
근데, 참여하고 있는 글감옥 방에 작가님이 첨삭반에 대해서 직접 언급을 해주시더군요!!
트리거도 생겼겠다. 늦으면 안 될 것 같더군요. 바로 신청하고 송금까지 완료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이후로 늦어서 참여를 못해 아쉽다는 분들의 글이 올라오더군요.
생각해보면 그동안 커뮤니티에 글을 쓰거나, 사용기를 쓰거나, 역량개발에 관련된 글들 즉, 약간은 건조한 글들만 써서 첨삭을 받아보거나 퇴고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학생일 때에도 글 쓰는 것에 대해서는 배워본 적도 없고, 글에 대해서 첨삭을 받아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글은 주위에 너무나 많고, 익숙하지만 그래서 한 번도 누구에게 배워본 적이 없다는 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좋은 기회에 첨삭반에 들어왔으니, 계획하고 있던 전문적인 글들까지만 완료하고 첨삭이 시작되면 조금 담백한 이야기를 써볼까 싶습니다. 그래야 첨삭받는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첨삭은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합니다. 흠~ 빨간펜으로 체크해주실까요? 아니면, 이 글에 대한 제 점수는요!!!!! 해주실까요? 그것도 아니면, 좋네요~ 아님 말고.. 해주실까요? ㅎㅎ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