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벌러덩 누워서
구름이 천천히 사라지는 것을 바라다보았다
이렇게 멈춰서 하릴없이 구름을 응시한 게 얼마만인가
모기가 달려들고 벌레가 느껴져도 아랑곳 않고
나는 흙이다 나는 자연이다
그러고 있다
언제든 다시 일어나서 툭툭 몇 번이면 도로 사람이 될 테니까
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