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 사람 좀 그만 죽입시다. 생명이 자본이라고요!

밀크앤허니의 북큐레이팅

아이가 아이를 죽이고, 

어른이 아이를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아이가 아이를 죽이는데 도와주고, 방관하고,

어른이 아이를 죽이는데 방관하고,

살려달라 외치는데 되도 않는 윗대가리, 상사 지시만 기다리는..

듣기만 해도 끔찍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기사를 읽고 자면 저도 모르게 악몽을 꾸지요. 으흑 싫다.

이제는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이렇게 교육을 해야 할꺼 같아요.

어른에게 인사를 잘합시다

친구를 때리지 맙시다.

부모를 공경합시다

이런거 다 때려치고

사람은 사람을 죽이지 않습니다.

사람을 죽이지 맙시다...라고요.

지금은 생명의 존귀함이 돈보다 명예보다 최우선임을 상식이 아닌 교육으로 가르쳐야 하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은 소중합니다. 하지만 사람만 소중한건 아닙니다. 생명은 모두 소중합니다.

이런 순환구조가, 생태계가, 자연을 보며, 동물을 보며 교감하고 사랑을 주고, 사랑을 나누며 나 이외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아는 것, 존귀함을 아는 것,

이제는 교육으로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아, 동생들아, 누나들, 언니들, 형, 오빠들, 선생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생명은 소중해요!

때리고 학대하고 미워하고 싫어하고 죽이고 납치하고 숨기지 마세요.

이럴때 나도 모르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생명이 자본이다 - 이어령

사랑하자,

미워하지 말자,

인생 얼마나 산다고..

깊어가는 가을 밤

속상해서 술 한잔 아닌 글 한잔으로 푸념을 대신해봐요.

Fin.

그럼 다음에 또!

 

저자 Trul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