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의 얘기를 들으면, 힘들고 어렵고 고민이 많다.
직업으로서, 삶으로서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는듯 하다.
나 역시 기자만 된다면 모든 것이 행복할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기자가 되고 나니, 계속 해서 고민이 들고 힘겨운 시간이 계속 된다.
내가 확신이 없는 아이템으로 취재 했을때,
확신이 없는 단어를 사용했을때
어떻게 알고 데스크에선 지적이 나온다.
그만큼 내가 확신 있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일이 흔치 않다. 확신이 있는 기사를 쓰기도, 마감을 위해 어쩔 수 없는 기사를 쓰기도 하는 하나의 회사원이자, 인간일뿐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공감해본다.
역경을 이겨내면 그만큼 경력이 되는 거고, 나 혼자 힘든게 아닌 다들 힘들기에 나를 포함한 다들 힘을 내면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