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주어라

by 박꼬물이

얼굴도 없는 바람이지만은,

그대여, 이 미미한 기도로, 살아주어라.

진정한 위로는 침묵 속에 있어 그대 결코 듣지 못하지만

지금도 나의 기도는 그대를 향한다.

그대여, 이 미미한 기도로, 살아주어라.

그렇게 나를 살려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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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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