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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yung Hoon Kang Oct 19. 2016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부동산 이야기

미래와 과거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부동산 이야기



미래에 대한 부동산 전망에 앞서 우리나라의 과거시절부터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의무교육을 마친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내용은 아실꺼라 가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조선을 우리나라의 시발점으로 보자면 그 후에 국가의 3요소 중 하나인 영토문제가 각 나라별로 가장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이미 이 때부터 부동산은 시작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조선을 거쳐 부여와 삼한시대를 지나 삼국시대까지 강력한 군주의 등장이 없어 영토분쟁은 국지적으로 벌어졌습니다

본격적인 영토분쟁과 강력한 군주가 들어서 부동산이 세력다툼으로 번지기 시작한 것이 삼국시대부터인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삼국마다 전성기를 함께한 왕들이 있었고 그 왕들의 시대에 영토가 가장 확장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고구려는 광개토대왕 백제는 근초고왕 신라는 진흥왕이었죠

이 분들의 가장 큰 업적이 영토 확장이었고 부동산 재벌이라는 것이죠

지금 시대도 우리나라의 가장 큰 권력자들은 많은 부동산 소유한 사람들이라는 걸 느끼시죠??

이렇게 삼국시대를 지나 통일신라 시대를 맞이합니다

말 그대로 신라 라는 나라로 삼국이 통일이 되었고 부동산 제왕이 되었다는 것이죠~~


통일신라 시대에는 전성기라 부를 왕보다는 통일된 왕조에서 신하들에게 얼마만큼의 부동산을 분배해 주느냐가 왕을 좌우하는 잣대가 된거죠~~

이렇게 통일신라 시대를 지나 견훤의 후백제와 궁예의 후고구려로 나누어지죠!!


이 시대도 마찬가지로 땅 따먹기를 통해 이들의 권력을 붙들었고 결국 궁예와 함께 했던 왕건이 모든 부동산 소유주였던 호족들의 힘을 얻어 고려로 나라를 통일하게 돼죠~~


고려의 역사는 말 그대로  땅 주인이 최고라는 역사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구요

이제 근대화되기 전 마지막 왕조인 조선시대에는 어땠냐??

이성계가 통일을 하면서 부동산 법을 만들고 후대에 왕들로 전해질수록 부동산법이 수시로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왕조시대까지도 부동산의 영향력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전 영역에 걸쳐 있던 것입니다


대한민국으로 변화하기 까지의 역사는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변화가 있어 간략하게 요약하면 고종의 대한제국은 일본에게 부동산을 뺏기기 전이었고 일제 강점기 때는 아시다시피 부동산 자체를 외국에 뺏겨버려 힘 자체를 잃어버린 시대였고 광복 후에는 남.북한이 갈라져서 다시 분단의 시대를 맞았으며 그것이 지금까지 내려와 경제적 발전은 이룬 남한은 피튀기는 부동산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부의 창출은 국가기관을 얼마만큼 이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겠지만 그것은 또한 그만큼 믿음과 위험부담을 안고 가야 하는 맹점도 있습니다

_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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