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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yung Hoon Kang Oct 20. 2016

일제강점기의 부동산

1901~1945년



일제강점기의 부동산

물론 이 당시에 부동산을 통하여 재산을 축적하거나 신분상승이 이뤄졌던 건 아니지만 지금의 시대와 비교해 보면 참 많은 점들을 느끼게 하는 대목들이 있습니다

나라를 빼앗겼기 때문에 강제로 재산을 몰수당하거나 원치 않는 일들에 엮이는 경우가 많았겠지만 지금의 시대와 대비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들을 보자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겠죠

흥선대원군 이래로 쇄국정치를 통하여 닫혀있던 서양문물이 고종의 대한제국 이후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것을 감안하면 부동산 투자의 타이밍도 이 시기가 본격적일 수 있겠죠

전에도 언급한 것처럼 예전부터 부동산은 우리와 늘 함께 했고 가까운 조선시대만 봐도 한양을 중심으로 투자로 돈을 벌 수 있었겠지만 먹고 살기 힘들고 신분의 제약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가 사는 지금 시대에 적용하기는 일제강점기가 좋겠다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경인전철이 놓여졌을 때 그 주변에 땅이나 건물이 있다면 말 그대로 역세권의 혜택을 볼 수 있었을 것이고 종착점을 기준으로 항구와 역사에 부동산이 있었다면 금방 부자가 될 수 잇었겠죠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이 시기에는 모든 것이 강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개인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는 점 참고해 주시구요

경인도로가 생길 때 근방에 부동산이 있었다면...

신의주까지 연결되는 전철 근방에 부동산이 있었다면...

모든 것은 가정을 두고 말씀 드리지만 이런 일들이 일제 강점기가 아니라 현재라는 가정하에 즐거운 상상을 해보자는거죠~~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열하면 예시밖에 안되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 시간에 일제 강점기 이후인 해방 후의 부동산 성공사례와 투자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일본은 아주 좋아하지 않아서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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