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버스 안에서
신호가 걸렸다. 버스가 동물병원 앞에 섰다. 신호가 바뀌기 전까지 병원 안을 유심히 쳐다보다가 강아지의 배를 칼로 가르고 수술하는 수의사가 문득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케이크를 자르거나 붓글씨 한 획을 그을 때도 망설여지는 우린데. 의사들도 역시 대단하긴 마찬가지고!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