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세계문학이 존재하지만,
< Crime and Punishment (죄와 벌) >만큼
유독 찬사의 대명사처럼 언급되는 작품도 드물다.
문학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도
'도스토예프스키'라는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고,
<죄와 벌>이라는 책 제목은 알고 있다.
수많은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인생 최고의 책”을 꼽을 때
이 작품은 거의 빠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은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영어 원서로는
더욱 그럴것이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거장들이 최고의 책이라 꼽는
<죄와 벌>.
이걸 내가 감히,
영어 원서로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렇다.
나는
<죄와 벌>을
영어 원서로 끝까지 읽었다.
3개월이 걸렸다.
그 여정을 풀어보려 한다.
일단, 책을 주문했다.
그리고 바로 깨달았다.
두껍다.
문장이 길다.
이름은 더 길다.
심지어 한 사람을 부르는 이름이
여러 개다.
이름, 애칭, 성, 부칭이
상황마다 바뀐다.
한 사람이
5~7개의 이름을 가진 것처럼 느껴진다.
남자 주인공 이름만해도
만만치 않다.
Rodion Romanovich Raskolnikov (로디온 로마노비치 라스꼴리니코프)
Raskolnikov (라스꼴리니코프)
Rodion (로디온)
Rodya (로쟈 / 로디아)
Romanovich (로마노비치)
Rodion Romanovich (로디온 로마노비치)
…
이게 모두 같은 사람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