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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 Soo Oct 13. 2019

사랑이라는 가벼움


짧은 잠에서 가벼운 솜사탕의 꿈을 꾸었다


마시멜로 같기도 했고


부드러운 솜털의 기운이기도 한 것 같았어


노을이 담긴 구름의 가벼움이기도 했던 그 꿈


가볍지만 가엽지 않고
부드럽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기운
그게 우리의 사랑 아닐까? 난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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