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한 여자들의 독서록

4년차 독서모임의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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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독서모임 "책한여자들"의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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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겨울부터 시작해, 2020년 현재도 독서모임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5명이서 한달에 한번 정해진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형태의 모임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려 모임원을 모집했고요.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여성 5명이 모이게 됐습니다. 

이 모임이 이렇게 오래 유지될거라 믿고 만든 것은 아닙니다. 

혼자 책을 읽고 사라지는 감상이 아쉬워서 한두번이라도 의미있는 책 대화를 내누고자 시작했는데

어느덧 4년의 시간이 흘러버린 겁니다. 

그동안 약 24권 가량의 책을 읽어왔습니다. 

중간에 잠시 휴식을 두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쯤 될 겁니다. 

최근 독서대화에까지 언급이 되는 책이 있는가 하면, 

기대치보다 덜했던 책들도 분명 있습니다. 

4년차가 되다보니 거리가 좁혀진 모임원간의 관계 때문에

책 대화 비중이 줄어서 책 리뷰를 새롭게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저역시 흩어지는 책 감상이 아쉬워 글로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가장 최근 읽었던 1월의 책, 죽음이란 무엇인가(셀리 케이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독서 모임의 흥미로운 점과 부족한 점도 아마 곁들이게 될 것입니다. 

요즘 SNS 에 여러 독서모임이 흥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20대까지 독서모임을 계속해온 사람이구요. 

왜 다시 독서모임이 흥한 것인지, 

직접 만든 독서모임은 어떻게 유지하게 된 것인지도 조만간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생각의 공유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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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