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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지의그녀 Sep 22. 2023

04. 커피와 낭만을 담은 컵

프릳츠의 커핑컵 브라운

커피와 빵을 파는 커피 전문점 프릳츠의 커핑컵입니다. 215ml의 용량에 크기는 10cm*7cm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귀여운 커핑컵이에요. 


‘커핑’은 커피의 맛을 감별하는 작업인데요. 원두가 가진 고유의 맛이 무엇인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불순물이 섞였는지 등을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손잡이가 있어 커핑 시에도 데이지 않을 수 있고, 좁은 하단부 덕분에 커핑 볼을 적재할 때도 쓰러지지 않을 수 있죠. 커핑 외에 커피를 즐기는 잔으로도 근사하게 쓸 수 있답니다. 


프릳츠의 상징인 물개가 가운데에 박혀있어서 귀여움을 더합니다. 집에서 내려먹는 캡슐 커피도 프릳츠 커핑컵으로 마시면 왠지 더 맛있게 느껴져요. 


덧붙이는 글�

프릳츠라는 브랜드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게요. 프릳츠는 14년도에 설립된 커피전문점입니다. 평균 폐업 기간이 5년인 것을 감안했을 때 프릳츠는 장수 기업인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 공정 무역을 통해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맺어 직접적으로 원두를 제공받고 있어요.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도화, 원서, 양재, 용산(하이브 사옥), 성산에 위치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도화점을 특히 좋아하지만, 프릳츠는 어느 지역에 있든 그 지역의 분위기와 프릳츠 고유의 개성을 잘 담아내고 있어요.


카페 외에도 커피클럽 등 커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프릳츠의 원두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프릳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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