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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사원 Dec 21. 2022

5년 차 직장인이 꼽는 일잘러의 법칙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를 읽고.


어느 날부턴가 내가 직장에서 올바른 대화법으로 소통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다양한 소통방법을 가진 사람들이 워낙 많거니와, 커뮤니케이션에는 정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함께 일하는 사람이 나의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금 더 좋은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은 마음에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라는 책을 읽게 됐다. 어느 정도는 잘하고 있었구나라며 안심이 되면서도, 앞으로 더 좋은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은 마음에, 새기고 싶은 일잘러의 말하기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일잘단순> 책을 참고해 주시길!




일잘러의 대화법_사무실에서

- 이야기의 목적 명확하게 드러내기

   좋은 이야기인지, 나쁜 이야기인지, 이야기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먼저 겁먹지 않게 하기.


- 잘한 일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자랑하기

   숫자와 비교를 곁들여 얼마나 '잘' 한 건지 스토리를 더해 자랑하기.


- 문제 상황을 이야기해야 한다면 해결책과 나의 의견을 덧붙여 이야기하기. 물론 책임 주체는 상사여야 할 것.

  (담당자로서 책임감 있게 고민한 흔적 보여주기)


- 모호한 단어 대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숫자로' 보여주기.


- 나열보다는 구체적인 '덩어리'로 묶어 표현하기 (ex. 우리 고객은 크게 A, B, C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메일 수신인은 가능한 최소한으로 (스팸처럼 느껴지면 안 읽거나, 대충 읽거나, 가장 늦게 읽게 됨.)

  직속 상사와 핵심 파트너는 참조로, 대답이 필요한 경우엔 별도 보고/안내할 것.


- 상대방을 설득할 때는 '인(in) 그룹'에서 할 것. (서로를 같은 편으로 인식,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목적)


- 사과는 조건부가 아닌, 100% 진심으로


- 보이니 않는 마음으로 (혼자) 실랑이하지 말 것.


- 직원을 어른으로, 자유와 권한, 그리고 책임을 줄 것.




일잘러의 대화법_마케팅을 할 때

- 아마존의 고객 집착 대화법 :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마케터가 챙겨야 할 것.

PR : 신제품이 출시된다면 언론이 무엇이라 쓸지를 생각하며 보도자료 작성해 보기. 제품의 매력과 필요도를 스스로 검증해 볼 수 있다.

FAQ : 고객이 이 제품(서비스)을 이용할 때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답변을 적어보기. FAQ를 읽고 나서도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


- 익숙함에 낯섦을 살짝 더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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