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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 히로 Mar 06. 2019

오늘의 한마디(20190305)

오늘의 취업 이야기

치열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과 경쟁하는 시기.

나다움을 잃어가는 시기다.

매일 이것만 생각한다.

회사는 어떤 사람을 좋아할까?

나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그 어디에도 거절당하지 않기 위해

당신답지 못한 모습으로 글을 쓰고 또 말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번번이 거절당하는 게

아프다.

당연하다.

당신답지 못한 모습은 당신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서

관심을 끌지 못한다.

회사는 항상 궁금해한다.

당신 그대로의 모습은 어떤 사람일까?

계속 물어봐도 여전히 숨기기에 급급하다면,

이내 그 관심은 무관심으로 사라져 버린다.

그게 곧 거절로 이어진다.

당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미움받는 것이

당신답지 못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보다 낫다.

아니,

취업과정에서는

당신답지 못한 모습으로도 사랑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ㅏ.

당신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할 회사는 분명히 있다.

내 스스로 내 모습을 인정해주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

이 바쁜 3월이

나다움을 되찾아가는 시기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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