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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센트 Jul 03. 2023

한국의 화장품 깡패들


1. 영업이익 깡패

라운드랩(독도토너, 자작나무 선크림 등)을 운영하는 '서린컴퍼니'는 영업이익률이 40%에 육박한다. 외부 투자 1도 없이 성장시켜 작년 매출액 572억 원, 영업이익 219억 원을 찍음.


화해 버프를 많이 받았다고 함


2. 수출 깡패

물광 화장품으로 유명한 '티르티르'는 인플루언서인 이유빈 씨가 창업해 급성장 시킴. 20년 매출 412억, 21년 매출 465억으로 주춤하나 싶던 찰나 22년 매출 1236억으로 날아가 버림. 비결은 일본에서의 대박. 매출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나고 있고, 특히 비중화권 매출만 800억 원을 찍었댄다.


일본에서 '사랑의 불시착'이 대박났기에..현빈


3. 두 회사의 공통점

창업자들이 이때가 적기라 판단해 회사를 사모펀드에 매각하고 있다는 것. 티르티르는 회사 지분 63.6%를 890억 원에 매각 완료.(기업가치 1400억 원). 서린컴퍼니는 기업가치 2300억 원에 밀당 중.


출처 : [서울신문] 넘치는 매물에…화장품 M&A '눈치 싸움'


법에선 화장품을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으로 정의한다. 실제 느낄 수 있는 효과는 극적일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쓰고 싶게끔 보여지고, 회자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그걸 탁월하게 해낼 땐 이렇게 깡패가 되는거다.


#달라질거란기대감을파는사업

#AHC스타일난다급은아니지만꾸준한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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