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장이 아무리 어려워도.
교육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건데요,
교육이라는게 단순히 지식전달 하는 일이 아니라
학생분들의 마음근육 또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하는 일이더라고요.
마음의 근육이 준비가 되지 않으면요,
1.
디자인을 배우다가 힘든 순간이 생기면
나랑 안맞는가보다.. 하고 포기하고 말아요.
그런데, 이 세상 그 어떤 일도
마냥 쉽기만 한 일은 단 1개도 없어요.
뭔가를 배울 때는 힘든 순간이 꼭 있어요.
2.
포트폴리오를 다 만들어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입사 지원을 못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용기가 준비된 순간이라는 건 오지 않아요.
용기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나 이제 완전 100% 준비됐어!‘
하면서 입사지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교육내용의 질을 높이는 고민은 당연한거고요
다만 교육을 진행하면 할수록 이 마음 근육을
어떻게 단련시켜드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하게 되더라고요.
마음 근육 단련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교육과정에 추가해야겠어요.
이번 주 내로 후딱 완성해야지!
으쌰으쌰 홧팅홧팅!!
오늘 아침에 예전에 읽은 책 메모를
다시 들여다 보다가 이 문장을 다시 읽어 보게됐어요.
그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나서 함 끄적여 봤어요.
"핀란드 학교는
가장 우수한 학생들을 돋보이게 하기보다
모든 학생이 성장할 기회를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려면 눈에 보이는 ‘재능, 실력’ 이 아니라
그 학생 개개인의 ‘숨은 잠재력’을 봐야 한대요.
그리고 다행이도 이 잠재력이라는 건
얼마든지 개발 가능하다고 해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