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수진 Aug 03. 2024

사랑스러운 짖궂음

그런 사람이 있다. 표면적으로 미운 짓을 하고 못된 행동을 했는데도 이상하리마치 밉지가 않은 사람. 밉기는 커녕 오히려 그 성질이 그 사람을 더 그 사람답게 만들고 더 나아가 사랑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나만 그런가? 싶어 다른 이들에게 물어도 그들도 그렇게 느낀단다. 대체 그 사랑스러운 짖궃음은 어디서 오는 걸까?


사랑스럽게 짖궃다는 건 정말 재밌고 귀여운 일이라는 걸 새삼스레 깨달은 오늘이다. 과하지 않게 완벽히 배합된 것들은 언제나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구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