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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추억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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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나티 May 27. 2018

카메라

즐거운 출사


전문학교 시절,

일주일에 한 번씩 사진 수업이 있었다.

성적도 좋았고, 사진 찍는 것에도 재미를 느꼈는데

졸업 후 직장생활에, 또 사는 게 바쁘단 핑계로

줄곧 내 첫 DSLR 카메라를 카메라 가방 속에

꼭꼭 숨겨 놓았었다.


마음 한켠이 텅 비어버린 지금,

카메라가 생각났다.

일본 생활을 한 장 한 장 남겨보리라.


꺼야 꺼야 할 거야

혼자서도 자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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