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우히, 나은, 지원이랑 한강갔다가 드라이브
인천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었던 날 ㅠ^ㅠ
은영이랑 방학 내내 했던 영어스터디 마무리하구
도영이, 소명이, 예지 만나서 회포풀기!
가장 아끼는 사람이 조금은 지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함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시간
하정이가 찍어준 나.
feat.섬섬옥수
오랜만에 영화도 보고.
서로 빵터지게 하려는 찰나가 소중하던 날
준혜랑 만나는 날, 비가 왔다
그래도 핑크핑크했던 기분
귀국길이 꽤나 정신없었을텐데 참 고마운 마음.
아침 7시 30분쯤, 지원이 잠깐 만났던 날 하늘
하늘이 어찌나 내 마음 같던지.
은영이랑 서촌.
사진 찍는 데 재미가 붙은 뒤 이곳에 와보니
어디로 눈을 돌려도 서촌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영화 최악의 하루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날 곤드레밥러버로 인도하셨..)
같은날 은영이랑 대학로.
예쁜 카페, 예쁜 사진, 예쁜 은영이:3
연극이 끝나고 홍대까지 찍었다는 후문..:)
언니랑 모닝모닝
늘, 진짜 늘 고마운 사람
비오던 날, 하정이 연주.
뒤늦게 부메랑에 빠져 신나게 찍었던 날
은영이랑 인사동, 익선동
같은날 창경궁 그리고 삼청동
(효자베이커리까지 갔지만
빈 손으로 나왔다는 슬픈 .. 그런..)
은영이랑 에코백 구경할 겸 연희동 둘러본 날
은영이 소원권feat속초 쓴 날 :)
제일 기억에 남는건 가는 길 음악에 맞춰 흔들던 엄마의 고개 <3
아,
계속해서 고마워할 것 같은 사람이
한 명 늘어버린 기분이 들던 날.
그리고 개강 일주일 차의 나날들
도영이랑 성대, 창경궁에서 청계천
그리구 광화문까지.
이래야 하는, 혹은 저래야만 하는 따위의 것들이
필요없어지는.
말 그대로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또영찡
항상 그렇듯, 말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