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일잘러
01. 일정 수립을 잘한다.
일정 수립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가. Top-Down
상사가 일정을 수립해서 알려주는 경우입니다.
상사가 원하는 목표 일정이 있기 때문에 최종 목표 일정을 변경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중간보고 등의 업무는 조율이 가능합니다.
나. Bottom-Up
내가 직접 업무 일정을 수립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상사도 일단 검토해 보세요라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나에게 자율성이 주어지므로 내가 수립을 할 수 있습니다.
일정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
① 회사의 전체 일정 파악하기
- 창립기념일 행사, 종무식, 시무식, 대외기관 수상식 참가, 연휴 전 단축근무
- 회사의 일정은 상사, 유관부서의 일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② 상대방(상사, 유관부서 등)의 휴가 일정 파악하기
- 사내에 직원들의 휴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곳에서 확인하기
- 개인의 휴가일정 파악이 어렵다면, 해당 부서의 성수기/비수기라도 파악하기
③ 본인의 개인 일정 파악하기
- 불가피하게 개인 일정과 업무일정이 겹친다면 사전에 보고 및 협의하기
02. 다 잘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이 무엇일까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정답은 "둘 다 좋아"입니다.
흔히, 두괄식으로 보고하라고 합니다. 즉 결론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염두에 두고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보고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언급하면, 상사는 좀 알아듣게 자세히 설명을 해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라는 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현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결론이 뭐야? vs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예습 vs 복습
선행학습 vs 심화학습
엄마 vs 아빠
결국 둘 다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결국 둘 다 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론부터 언급하게 되면 잘 정리된 것 같지만
또, 문제가 되는 부분은 보험의 약관처럼
아주 작은 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디테일도 언급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것입니다.
결국 둘 다 잘 해내야 합니다.
디테일도 신경 쓰면서 결론부터 말해야 한다.
엄마도 좋으면서 아빠도 좋다.
선행도 잘하지만, 심화도 완벽하다.
03. 성장하려고 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지만 성장은 한다.
나를 변화시키기도 어려운 데 어떻게 남을 변화시키겠습니까?
따라서 나부터 변해야 합니다.
하지만, 변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변하려고 하지 말고
성장하려고 하면 부담도 덜하고
변화라는 단어보다 긍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신입사원뿐 아니라, 일을 잘하는 모든 직원은 끊임없이
배우려고 합니다.
자격증이나 학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업무에서 항상 좋은 점을 배우려고 합니다.
상사나 타부서원들의 좋은 점을 파악하고 본인 것으로 맞춤화하려고 합니다.
소위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이해한다는 것처럼
상사나 선배의 업무 스킬을 보고 따라 해보고
발전시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