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쎄오의 여자 전투력 2 : 여자와 일1 - 그냥 해라
오늘 아침에도 윤여정씨의 유튜브 영상을 봤다. 윤여정씨의 가장 가까운 지인들의 인터뷰가 있었다. 그중 현재도 디즈니의 에니메이션 디렉터? 역할을 하는 분이 윤여정 언니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계속해서 꿈꾸고 앞으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것이란걸 보여주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했다.
윤여정씨 이야기가 너무 많이 영상으로 올라와 새로울 것도 없지만, 솔직한 입담에서 깊은 공감을 가지게 된다.
성공 비결을 물으니, 성공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그저 돈이 필요해서, 이혼하고 아이들을 혼자 키워야 해서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제일 좋은 연기도 배고프고 돈이 필요할 때 가장 잘 나오더라며, 열심히 하다보니 상도 받게 된거라고 이야기 했다.
처음에는 가고 싶은 곳이 없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열심히 가다 보면 그 과정에서 가고 싶은 곳이 생긴다
처음부터 거창한 목적지를 정하고 가야 하는 것도 아니다. 잘되고 싶고, 다르기를 원한다면 가까운 곳이라도 목적지로 정해 가다보면 길이 나온다. 길길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가기도 하지만, 목적지로 가는 도중 경로가 달라지기도 하고, 아예 가고 싶은 목적지가 파뀔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냥 내가 하는 일을 하면, 방법도 알게 되고, 잘하게 되고, 잘하게 되면 좋아하게 된다.
길을 만들지 마라. 길을 만든다는 것은 일을 제대로 해 본적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이야기다. 그냥 일단 해봐라
한국 경제매거진 - 여자전투력 중 여자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