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쎄오의 여자전투력 4- 여자와 일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생각이 중요하다. 잘하고 싶다고 생각해야 방법도 생각나니 말이다.
내가 일을 잘 할 수 있었던 방법을 생각해보니, 6가지 정도로 정리되었다. (스스로 잘했다고 하니 좀 그렇기도 하지만, 좋은 평가들을 받았으니 말이다.)
1. 최상의 시나리오를 그려본다
내가 만들고 싶은 최상의 그림을 그려본다.
지향하는 목표의 모습이 명확할 때 거기에 맞추어서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영화도 좋은 시나리오에서 나오듯, 내가 만들고 하고 싶은 모습을 그리고, 거기까지 가는 방법을 대략적으로 그려보고, 세부 사항을 채워가는 것이다.
2. 되는 방식으로 생각을 바꾼다.
일을 하기전에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것 저것 계속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 반발이 많아서 안되고, 저것은 가능성이 적어서 안되고, 그건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거꾸로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느냐고 묻고 싶다.
리스크를 헷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되는 방법을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해보고, 안되는 것이 있으면, 다시 되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무엇이든 시작해야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것도 있지 않은가?
무슨 일을 할 때 가장 답답한 사람이 안되는 이유를 계속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다. 스스로는 신중해서라고 이야기 하지만, 결국은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신중이 이유라면 신중하게 되는 방법도 내 놓아야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된다.
3. 많이 한다. 될 때까지 한다
앞에 내용과 연결되는 내용인데, 일단 많이 해봐야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알게되고, 많이 한 가운데 그 중에 성공하는 것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회사에서 일하면서 창업주들을 모신 적이 꽤 있었다.
그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이래서 창업을 하신거구나. 창업자는DNA가 다른가?'하고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
일단 해보라고 이야기하고, 또 사업을 성공할 수 있었든 이유도 10개중 8,9개를 실패해도 1개를 크게 성공해내면 된다고 이야기하신다. 그러니 다 시도해! 해보기나하지? 하셨다.
그래서 좋은 사람, 선배, 상상를 만나야 하나보다.
4. 모를 때는 물어본다
일을 잘하고 싶다면 질문을 잘해야 한다. 잘 물어보려면, 내가 뭘 모르는지, 알고 싶은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그것이 용기고 의욕이다.
가장 빠른 방법은 잘하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 사람을 따라하고, 배움 받은 것을 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해보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부족한 것을 가지고 오고, 내가 한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잘 모르는 것을 잘 물어보고 고치고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의욕적인 것이고,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고, 결국 잘하게 된다.
5. 연결하고 섞어본다.
일은 결국 실행이다. 일을 하면서도 요새는 여러 영역을 연결해서 섞어보고 하는 것이 생각의 확장의 방법인것 같다. 이종 결합을 생각해 보는 것이 새로운 영역을 만들고, 그래서 뜻하지 않는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책을 만들때 책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이나 사람들을 연결해서 생각해 보면, 그것을 다른 방식으로 파는 방법도 만드는 방법도 만들어지는 것 같다,
뻔하지 않은 특별함으로, 나은 것이 아니라 다른것으로 결과를 만들자
6. 책의 힘.
일이 잘 안되고 답답할 때.
걷거나 여러가지 책을 읽어본다. 연결될 수 있을만한 내용을 책에서 찾아보면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 만들어진다. 온라인에서 나오는 정보는 최신의 정보가 아니다. 이미 지나간 정보가 무료로 제시되는 것이고, 깊은 내용을 알기 힘들다.
이 책 저 책을 읽어보고 내용을 연결하다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쓸만한 일들이 생각나고 리스트업된다.
그러므로 일을 잘하고 싶다면 많이 읽어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 읽어야 한다.
우울하고 자기 비하에 빠질 때도 다시 용기있는 나로 갈 수 있는 방법.
온라인 서점을 열어 쭉 둘러복,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산책하고, 주변에 책들을 두는 것이다.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