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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방랑>
해가 뜨면 길을 떠나고
해가 지면 신발을 벗고서
별빛 벗삼아 잠들면
홀연히 깨우는 바람소리
희미한 옛 추억의
자취를 따라 걷노라면
잊혀졌던 기억들
하나둘 가로등처럼 켜지네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