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방랑>
해가 뜨면 길을 떠나고
해가 지면 신발을 벗고서
별빛 벗삼아 잠들면
홀연히 깨우는 바람소리
희미한 옛 추억의
자취를 따라 걷노라면
잊혀졌던 기억들
하나둘 가로등처럼 켜지네 (2022.12.30)
5월의 바람은 긴 대나무가지로 구름처럼 걸려있던 법학박사 학위를 따고선, 추억처럼 사진으로 담은 풍경이나 일상을 시라는 물감으로 덧칠하는 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