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노을 지는 강가에서 돌을 던진다
하나라도 물수제비를 더 뜨기 위해
몸을 최대한으로 낮추고 팔은 옆으로
기억 속의 내 기록은 십육퐁
열다섯 번의 퐁 후 퐁당
일흔에서 세기 멈춘 지금의 나는
몇 번째 퐁
지는 햇살 받은
농촌체험장의 철 지난 허수아비가 곱다
젊게 살려고 노력하는 은퇴 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