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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저스트두잇 Aug 31. 2021

퍼블릭 렌딩페이지에는 머선129?

A/B 테스트 모르면 배..배배신이야!!


물론 내가 마케팅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신입도 아니지만,


브랜딩 인사이트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들이 잘 버무려져 있는 앱서비스로 나의 직무 보다는 나와 협업하는 직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자 회원가입을 하였다.

들어가서 보면 콘텐츠마다 굉장히 공을 들인 느낌이 나고 현업자들이 실제 본인의 직무에 대해서도 좋은 인사이트를 작성/투고 하여 실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고 있다.


요새 잘 들어가서 보는 서비스이니 ,,, 퍼블리의 랜딩페이지로 A/B Test 를 진행해보까..?ㅎ


퍼블리 PUBLY -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

20-30대 직장인들이 가질 수 있는 여러가지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 월구독모델



A-B 테스트

A / B 누가누가 많이 누를까?

a/b 테스트란?

디지털 환경에서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A : Control Group (대조군) / B: Experimental Group (실험 군)으로 나누어 특정 UI나 알고리즘의 효과를 비교하는 방법론이다.

 이는 서비스 개선에 있어 최적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실험하는 용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1. 랜딩 페이지를 쪼개보자!!


1-1. 총 몇 블록의 구조로 되어 있는가?

'퍼블리' 라고 검색해서 들어오면 홈페이지가 뜬다.

 제일 상단에 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 유도 설명 및 더 알아보기 CTA > 지금 바로 무료체험해보기 안내 및 CTA > 회원가입 CTA 로 총 3개의 CTA 가 보인다. (두번째 페이지에도 지금바로 무료체험 해보기 CTA가 있지만 하단과 동일하여 위 CTA는 뺐다)

퍼플리 로그인 전 랜딩 페이지

고객은 아마 무조건 구독 CTA를 누르기보다는 아래 하단의 콘텐츠를 둘러보고 전체 서비스에 대해 확인해 본 후 판단에 의해 더 알아보기 CTA를 누를 것이다. 밑에 있는 콘텐츠를 눌러보면 제일 상단에 구독에 대한 무료체험 안내하기 CTA 가 보이고 콘텐츠의 초기 내용을 공개하지만 아래로 내리니 다음 내용을 보려면 구독 서비스를 이용에 대한 권유 > 무료체험해보기 CTA 가 보인다. 이 랜딩 페이지의 핵심은 역시 구독 서비스 신청을 유도로 보인다.

로그인 전 콘텐츠 소개 / 구독 서비스 신청 유도

1-2. 어떤 카피 문구를 포함하고 있나? / CTA는 어디에? / 어떻게 전환을 유도하고 있나?



1단계 : 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 유도 설명 및 더 알아보기 CTA


가장 대표적인 카피 문구: 일하는 사람들이 콘텐츠 구독 서비스

서브 카피 : 실무 스킬, 비즈니스 트렌드, 커리어 고민을 한 곳에서! 7일 동안 무료로 이용해보세요.

CTA : 더 알아보기


제일 상단에 CTA 가 배치되어 있다.

카피 문구는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로 필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일하는'이라는 문구를 넣은 것 같다.

아래 서브 카피에는 이 서비스의 콘텐츠에 대한 세부 설명을 넣었고 7일 동안 무료로 이용해보세요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좀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 알아보기'라는 CTA를 넣었다.




2단계 : 지금 바로 무료체험해보기 CTA

가장 대표적인 카피 문구: 2만 명이 선택한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서브 카피 : 실무 스킬, 비즈니스 트렌드, 커리어 고민을 한 곳에서!

CTA : 지금 바로 무료 체험해보기

더 알아보기 라는 CTA를 누르면 퍼블리에 대한 내용과 구독 서비스에 대한 요금이 나오는데 아래 하단 전체를 지금 바로 무료체험해보기 CTA를 넣어 무료체험이라는 내용을 아주 잘 보이게 배치해 놓았다. 이 랜딩 페이지의 하단에는 신규 이용 시 금액이 작성되어 기간별 금액이 안내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카피 문구: 퍼블리 무제한 멤버십

서브 카피 : 신규 회원이면 일주일 0원!

CTA : 지금 바로 무료 체험해보기


일주일 무료 서비스 이후 금액 단위에 대해서 월별 / 3달/ 1년으로 구독 금액을 안내하고 그중 제일 추천하는 금액이 표시되어 있다.개월 수 밑에 월금액으로 표현되었고 얼만큼의 금액이 세이브 되는지 표시가 하단에 작게 되어있다.





2-1단계: 추천 내용

가장 대표적인 카피 문구: 퍼블리 하루 10분,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서브 카피 : 일 잘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습관

CTA : 지금 바로 무료 체험해보기



퍼블리를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지 추천하고 사용에 대한 설명을 아주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퍼블리 하루 10분 은 출퇴근 10분 정도 소요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소위 일잘러가 될 수 있으니 루틴화 하라는 내용을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눈에 잘 보인다. 연간 멤버십 이용 시 활용도에 따라 페이지를 할애하여 따로 설명하고 있어 금액적인 면으로 추천했을 때는 3개월로 추천 안내하고 있지만 결국 연간으로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


+ 개인 생각 : 랜딩 페이지만으로 봤을 때 3개월 / 1년 이용 시 금액 외 안내되는 차별점을 잘 모르겠다. 일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 되는 사실들과 내용들이 있다. 물론 핵심타겟이 일을 하는 초보자 혹은 주니어라면 해당 정보를 보고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콘텐츠이겠지만 컨텐츠의 확장을 위해 현업에 실제 종사하는 3년 차 이상의 사람들에겐 어떠한 레퍼런스를 줄 것인가는 한번 고민해 봐야 할 일이다.


+ 참고로 전 잘 이용하고 있는 구독자예요 �



2-2단계 : 무료체험 CTA?

가장 대표적인 카피 문구: 없음

서브 카피 : 2만 명이 선택한 유료 콘텐츠 구독서비스

CTA : 지금 바로 무료 체험해보기




내용 중간에 CTA가 나오는데, 얼른 가입하라는 권유성이 커 보이지만 가독성이나 효율적으로 보기 좋지 않아 보인다.


2-3단계 : 회원 리뷰

가장 대표적인 카피 문구: 퍼블리 써보니 어때요?

서브 카피 : 멤버십 회원 리뷰

CTA : 지금 바로 무료 체험해보기


실제 퍼블리 써본 고객에 대한 리뷰를 따로 작성한 페이지로 보인다.


하지만 나라면, 실제 고객이 작성한 내용을 무작위(고객에게 보여지기로) 로 볼 수 있도록 하여 따로 CTA를 만들어 놓을 것 같다.


따로 정리해서 보여 주는 것도 좋지만 날 것의 리뷰만큼 제3의 고객이 주는 신뢰성은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Insight

매일 출퇴근 길에 봐서 어떤 인사이트를 받았는지, 업무에 활용도가 최상이라면 어떤 현업에 어떻게 활용하여 지표를 어떻게 도달했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시각화 하여 보여준다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퍼블리를 보고 싶다! 구독하고 싶다! 라는 합리화를 당하고(?) 싶겠끔.

  후에 1:1 리뷰를 좀 더 추진해서 디테일한 정보를 받는다면 예비나 다른 현역자들도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2-4단계 : 토픽 안내

가장 대표적인 카피 문구: 10가지 토픽으로 만나 보세요.

서브 카피 : 퍼블리가 엄선한

CTA : 지금 바로 무료 체험해보기


다루고 있는 콘텐츠의 주제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서비스가 어떤 주제를 다루고 있냐에 따라 내가 찾고자 하는 정보들이 확보가 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데 토픽에 대해 한눈에 잘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Insight

콘텐츠는 역시 양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어 토픽뿐만 아니라 각 토픽에 대한 콘텐츠의 양까지 카피 문구나 서브 카피에 작성되어 있다면 좀 더 구독 전환율이 빠르지 않을까?


위 내용에 대해 가설 설정해서 먼가 a/b 테스트 해보고 싶다! 재밌을 것 같은데 ㅎㅎ


2-5단계 : Q &A

가장 대표적인 카피 문구: 퍼블리가 도와드릴게요

서브 카피 : 작심 새해로 끝나지 않도록

CTA : 지금 바로 무료 체험해보기



각 STEP 123를 만들어 퍼블리 구독 시 알림과 인사이트를 어떻게 제공하겠다는 안내와 많이 물어보는 Q&A를 만들어 잠재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Q&A 같은 경우는 좀 중요한 질문 내용들이 많아 보였는데 볼드 처리한 거 외에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Insight

페이지 마지막 단계여서 보는 고객도 지쳐 있는데 저리 많은 내용을 한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차라리 질문들만 보이고 질문을 눌렀을 때 해당 답변만 눈에 보이게 하는 게 어떨까? 그럼 고객의 클릭률을 보고 얼마큼의 관심이 있는지 후에 데이터도 쌓이게 되면 거기서 얻는 인사이트도 도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3단계 : 회원가입 CTA


지금 바로 무료체험해보기 CTA를 누르면 무료 이용 시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CTA가 나온다.


CTA : 카카오로 3초 만에 시작하기 / 이메일로 시작하기



왜 이메일에는 마이크로 카피가 안 들어가 있을까?


이메일로 시작하기를 누르면, 이메일 부터 비밀번호 작성까지 카카오보다 시간이 배로 더 들어 중간에 이탈률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둘 중에 이용할 거라면, 카카오로 빠르게 전환해서 사용하세요 라는 카카오 사용의 독려로 보인다


구독 서비스는 결제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정보 가입은 필수인데, 여기서 이탈률을 발생할 확률이 높다. 정보나 제품이 나에게 굉장히 희귀하지 않은 이상 개인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자체만으로 고객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때 연동된 서비스로 빠르게 정보를 받는다면 고객의 스트레스는 반감이 될 테고 회원가입 및 무료체험 등록 후의 콘텐츠 사용에도 고객 경험치가 올라갈 수 있다.


2. 현재 랜딩 페이지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과 그 이유


4단계 : 무료체험 CTA의 페이지 삭제

전체 페이지에 대한 가독성이 아쉽다. 페이지에 들어온 사람은 물론 무료 등록을 해볼까?라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왔지만 무료체험 CTA가 모든 페이지 하단에 생성되어 있는데 또 하나의 CTA를 굳이 중간에 넣을 필요가 없어 보인다.


5단계 : 리뷰에 대한 아쉬움

리뷰는 이제는 앱 서비스에 없어서 안 되는 콘텐츠가 되었다서비스 이용을 선택할 때 제3자의 정보는 신빙성이 생긴다. 리뷰는 이 서비스를 추천하다는 내용도 있지만 어떻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정보도 제공한다. 퍼블리가 주는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였다는 좀 더 디테일하고 신빙성 있는 리뷰를 노출시켜 잠재 고객에게 적극적인 공유한다면 폭발적인 가입률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3. As is - To be 를 통해 테스트하고 싶은 내용?

4. 테스트의 스케줄링

- 가설 : 랜딩 페이지 안 리뷰난에 고객의 실제 작성한 인터뷰 혹은 리뷰를 볼 수 있도록 후기 확인 : CTA 버튼을 만들어 가입률 수치를 올린다.

- 목표 : 고객이 관심 있는 분야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서비스의 긍정적인 체험을 높여 구독 서비스 신청률을 높인다.

- 기간 : 21일 (테스트 기간 : 2주, 준비 기간 : 7일)

- 대상 : 기간 내 랜딩 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

             a : 기존 랜딩 페이지 방문자 / b: 신규 랜딩 페이지 방문자

- 측정지표 : 랜딩 페이지 체류시간, 더 알아보기 CTA 클릭률

- 스케줄 : 1일차 : 관계자 내용 공유, 고객 섭외 10명 및 인터뷰 진행 , 테스트 세팅

              8일차 : 테스트 핵심지표 선정 및 crm 임시 구축

             16일차 : 테스트 릴리스

             21일차 : 테스트 종료 및 결과 팀원 공유/  P-Value 값 확인, a/b test 리뷰 후 진행 시 베타서비스                           진행 혹은 P 값 확인 후 테스트 재설정



5. 랜딩 페이지 만들어보자.

(왼) 현재 랜딩 페이지 (우) 리디자인


리뷰 클릭 수야 무엇이 중요하다 할 수도 있지만 이 랜딩 페이지를 보고 더 알아보기 CTA를 통해 본인의 시간을 써가면서 동영상까지 본 잠재고객이라면 충분히 퍼블리의 매력에 빠져들고 싶으니 좀 더 인사이트를 더 줘!! 하는 고객으로 해석할 수 있다.


Insight

랜딩 페이지에 들어온 고객 중 회원가입한 고객이 100이라는 가정 하, 그중에 30% 정도가 영상 클릭하여 가입했다면 적어도 3명 중 1명은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고 선택했다는 뜻이다. 만약 30% 이상이 된다고 하면 리뷰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은 충분하다 생각한다. 후에 이 30% 고객들의 구독 취소율/이용 기간을 리뷰를 보지 않고 들어온 고객과 대비해보는 것도 나름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잠재 고객에게 리뷰만큼 확인하기 좋은 맛보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이 들어간다고 하면 사실 저 테스트는 기간을 더 많이 잡아먹는 좀 무거운 테스트가 되겠지만 고객의 의견을 듣다 보면 구독자들이 요구하는 것도 파악할 수 있지 않을 까 한다. 현재 신입으로서 퍼블리를 이용하지만 이 사람들이 2년차 3년차가 되면 그 년차에 발맞춰 발전해나가는 레퍼런스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 인터뷰한 고객들 동의하에 뉴스레터나 외부 sns 마케팅에 활용하면? 나름 열심히 인터뷰했는데 묵혀둘 순 없자냐 ㅎㅎ ㅠ


++퍼블리 뉴스 : careeriy : 커리어리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 신뢰하는 현직자들이 봤던 인상 깊은 뉴스/아티클을 공유하고 본인의 생각이 담긴 콘텐츠를 넣어 공유하는 형태의 서비스 : 요건 뮤료서비스로 출시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


커리어리 | 직장인&취준생들의 커리어 SNS (careerly.co.kr)


+++ 핵클 A/B Test라는 서비스도 있다니 신기하네?!

핵클 | A/B 테스트 플랫폼 | 무료체험 신청하기 (hackle.


참조

쿠팡, 우리가 혁신하는 이유 - 3부 :: 마이구미 :: 마이구미의 HelloWorld (tistory.com)

[스타트업]#2 퍼블리 박소령, 구독자와 즉답 8제 - 조선일보 (chosun.com)

[드림터뷰] 콘텐츠 비즈니스에 커리어를 베팅하..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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