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의 영역은 비즈니스,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문제 해결까지
지금까지 우리는 페르소나를 이해하고 분석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실제 프로젝트에서 페르소나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볼까요?
이 전의 페소나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참고해 보세요.
------- [링크] UXUI 디자인에서의 페르소나(Persona)
------- [링크] 페르소나 만들기_AI 도구를 활용해 만들어 보기
페르소나는 마치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나의 친구와 같이, 구체적인 특징을 가진 가상의 인물입니다. 이 페르소나는 단순히 타깃 고객을 규정하는 것을 넘어, 제품 개발,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에 개인적인 연결을 만들어 줍니다.
제품 개발
새로운 기능 기획: 페르소나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파악하여 제품에 반영
UI/UX 디자인: 페르소나의 관점에서 제품을 사용하며,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고객 경험 개선: 페르소나의 여정을 시각화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 찾기
맞춤형 서비스: 페르소나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기
마케팅
맞춤형 광고 : 페르소나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에 맞춰 광고를 노출하여 효과를 극대화
콘텐츠 제작: 페르소나가 공감하고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브랜드와의 연결성을 높이기
채널 선정: 페르소나가 주로 이용하는 채널에 집중하여 마케팅 활동을 진행
기타
조직 문화 형성: 페르소나를 공유하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새로운 사업 기획: 페르소나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장 가능성을 검증합니다.
Case 1. 아마존
아마존은 '빠른 배송을 원하는 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설정하여 당일 배송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빠르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결과입니다. 이를 보면 우리나라의 쿠팡 한 비슷한 페르소나를 가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때 쿠팡과 비교하면서 비숫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보면 우리나라의 쿠팡 한 비슷한 페르소나를 가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두 회사의 페르소나는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존과 쿠팡은 모두 온라인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각 회사가 집중하는 시장, 상품,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타깃 고객층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보면서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점은 편리하고 빠른 쇼핑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고,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비교하며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합니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구매를 유도하려는 점이 공통적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려고 합니다.
이제 두 다른 점을 각각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은 글로벌 시장, 다양한 상품, 프라임 회원을 내세우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정보 습득에 적극적인 소비자를 페르소나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다양한 국가에 진출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해외 직구를 즐기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합니다.
다양한 상품: 책, 전자제품, 패션 등 폭넓은 상품 카테고리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상품 정보를 찾는 소비자를 끌어들입니다.
프라임 회원: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을 통해 빠른 배송, 동영상 스트리밍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에 집중합니다.
쿠팡은 국내 시장, 식료품, 로켓배송을 강조하며, 편리하고 빠른 쇼핑을 선호하며, 국내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 국내 시장에 집중하여, 한국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식료품, 생활용품: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편리한 장보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합니다.
로켓배송: 빠른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통해 차별화를 두고,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공략합니다.
이렇듯 각 회사가 집중하는 시장, 상품,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타깃 고객층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즉, 두 회사의 페르소나는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핵심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장: 아마존은 글로벌, 쿠팡은 국내
상품: 아마존은 다양한 상품, 쿠팡은 생활필수품
서비스: 아마존은 프라임 회원 중심, 쿠팡은 로켓배송 중심
따라서, 아마존과 쿠팡은 각각 다른 페르소나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ase 2.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예를 들어,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20대 여성'이라는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이들을 위한 로맨틱 코미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Case 3.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는 '취미 생활을 즐기는 여성'이라는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다양한 취미 관련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콘텐츠를 쉽게 찾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의 페르소나는 하나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다양한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보드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의 보드를 팔로우하며 영감을 얻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페르소나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와 넷플릭스처럼 사용자층이 다양한 플랫폼들은 하나의 큰 페르소나로 단정 짓기보다는 여러 개의 세분화된 페르소나로 나누어 분석하는 것이 더욱 정확합니다. 핀터레스트와 넷플릭스의 페르소나가 여러 개로 나뉘는 이유는 다양한 콘텐츠, 사용 목적, 데모그래픽에 의해 달라집니다.
다양한 콘텐츠: 핀터레스트는 패션, 요리, 인테리어,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넷플릭스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용자들의 취향은 자연스럽게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사용 목적: 핀터레스트를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넷플릭스 역시 드라마를 통해 감정 이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새로운 지식을 얻고 싶어 하는 사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합니다.
데모그래픽: 연령, 성별, 직업, 소득 수준 등 다양한 데모그래픽 변수에 따라 사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페르소나는 비즈니스의 서비스나 제품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도구를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를 통해 사회적 약자나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사회 문제를 겪고 있는 페르소나를 만들고, 이들을 위한 앱이나 서비스를 디자인해 볼 수 있습니다.
Case 1. 페르소나를 통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G-EYE: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잡이, 스마트폰 앱]
G-EYE는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단순한 지도 앱을 넘어, 시각 정보를 음성이나 진동으로 변환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스마트폰의 GPS, 카메라, 센서 등을 활용하여 작동합니다.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마치 눈이 되어 주는 셈이죠.
G-EYE 서비스 페르소나를 만들고 니즈와 주요 기능을 같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G-EYE 서비스 페르소나 설정
이름: 김민수
나이: 40대
직업: 회사원
특징: 시력을 잃은 지 5년 차,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고 싶어 하지만 불안함을 느낌.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며,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음.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며,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 함.
G-EYE 사용 목적: 안전하게 혼자서 외출하고, 직장에 출퇴근하며, 사회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싶음.
기대 효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길을 찾고,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어 불안감을 해소하고 싶음.
G-EYE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
안전한 이동: 시각 정보를 얻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혼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편리한 생활: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원하는 곳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독립적인 삶: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G-EYE의 주요 기능
보행 길 안내: 실시간 위치 정보와 함께 상세한 보행 경로를 음성으로 안내합니다.
장애물 감지: 카메라를 통해 주변의 장애물을 인식하고,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건물 및 시설 정보 제공: 건물 입구,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주변 시설의 위치와 정보를 제공합니다.
대중교통 정보: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노선 안내를 도와줍니다.
G-EYE는 단순한 앱을 넘어,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G-EYE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은 더 이상 세상과 단절되지 않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Case 2.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디자인)
페르소나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페르소나를 만들고, 이들이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1. [마이 그린 플레이스] 즐겁게 배우는 분리배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SKC가 개발한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분리배출 정보를 게임처럼 즐겁게 학습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 페르소나 설정
이름: 지구 지킴이 수아
나이: 20대 후반
직업: 직장인
특징: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일상생활에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싶어 하지만, 어떤 플라스틱을 어떻게 분리해야 할지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음.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며, 게임을 즐기는 편임.
니즈:
- 쉽고 재미있게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싶음
-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고 싶음
-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싶음
서비스 니즈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 제공: 다양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을 알 수 있어야 함
게임 요소를 통한 흥미 유발: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분리배출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흥미로운 게임 요소를 제공해야 함
사용자 참여 유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커뮤니티 기능 제공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분리배출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 개인의 성장을 가시화
주요 기능
바코드 스캔: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의 재질, 분리배출 방법, 환경 인증 정보 등을 확인
나만의 월드: 분리배출 미션을 완료하고 포인트를 획득하여 나만의 월드를 꾸미고 성장
커뮤니티: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분리배출 정보 공유 및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
랭킹 시스템: 다른 사용자들과 분리배출 실적을 비교하고, 순위를 경쟁하며 동기 부여
2. [해피해빗 앱]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위한 동반자
해피해빗은 SK텔레콤과 사회적 기업 행복커넥트가 함께 만든 탈플라스틱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입니다.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앱입니다.
해피해빗 페르소나 설정
환경을 사랑하는 소비자 '지구를 지키는 민수'
특징: 커피를 자주 마시고,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텀블러를 챙기기가 어려운 직장인.
사용자 니즈
쉽고 편리하게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싶음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싶음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싶음
서비스 니즈
편리한 텀블러 사용: 제휴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고, 보증금을 환불받는 과정을 간소화하고 싶음.
다양한 혜택 제공: 텀블러 사용 실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싶음
커뮤니티 :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음
해피해빗 앱 서비스 주요 기능
제휴 카페 검색: 가까운 해피해빗 제휴 카페를 검색하고, 텀블러 사용 정보를 확인 가능
보증금 관리: 텀블러 보증금을 앱에서 간편하게 관리하고, 환불
에코 포인트 적립: 텀블러 사용량에 따라 에코 포인트를 적립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기부=
커뮤니티: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환경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
나의 기록: 텀블러 사용량, 에코 포인트 변동 내역 등을 확인
Case 3. CPTED Design 셉티드 디자인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위한 만남)_서비스디자인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은 도시 환경을 설계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디자인 과정에서 페르소나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CPTED 디자인에서 페르소나가 필요한 이유는 다양한 시민들의 니즈를 듣고 반영하고, 문제를 같이 살펴봄으로써 해결책을 같이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문제를 같이 보고 문제 해결을 하는 여정입니다.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 반영: 도시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각각의 시민들은 나이, 성별, 직업, 생활 방식 등이 다르므로, 안전에 대한 요구도 다릅니다. 페르소나를 통해 이러한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공감대 형성: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설정하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평가 기준 마련: 설계된 환경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지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CPTED 디자인에 활용되는 페르소나 예시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 안전한 놀이터, CCTV 설치, 밝은 가로등 등 안전에 대한 높은 요구
혼자 사는 노인: 범죄에 취약한 상황, 밤길 안전, 이웃과의 소통, 편리한 이동 동선 등을 고려
장애인: 접근성, 편의시설, 안내 시스템 등에 대한 요구
밤늦게 귀가하는 직장인: 밝은 조명, CCTV,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 등을 선호
페르소나 기반 CPTED 디자인 사례
공원: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놀이터, 노인들을 위한 휴식 공간, 청소년들을 위한 운동 시설 등 다양한 페르소나를 고려하여 공원을 조성
주택가: 밤길을 걷는 여성을 위한 가로등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설정, CCTV 설치 등
상업지역: 쇼핑객, 직장인, 노숙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상업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CPTED 디자인 과정에서 페르소나 활용 방법
페르소나 설정: 설문 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페르소나를 설정합니다.
디자인 아이디어 도출: 설정된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각 페르소나가 원하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이를 디자인 아이디어로 연결합니다.
디자인 평가: 설계된 디자인이 각 페르소나의 요구를 충족시키는지 평가하고, 필요한 부분을 수정합니다.
사용자 참여: 설계된 공간을 실제 사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디자인을 개선합니다.
CPTED 디자인에서 페르소나를 활용하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를 중심으로 디자인 과정을 진행하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Case 4. 사회적 기업과 페르소나의 만남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페르소나를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톤즈'는 아프리카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교육 기회를 잃은 아프리카 난민 아동'이라는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울지 마 톤즈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난민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난민 어린이들의 다양한 배경과 언어, 문화를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면서, 트라우마를 겪은 어린이들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실용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자립을 돕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줍니다.
난민 캠프가 위치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 자원을 지원하여 교육의 질을 높입니다. 또한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시킵니다.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의 목적으로 다문화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교육합니다.
또한 환경 보호, 평화, 인권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웁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여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제공합니다.
즉, 울지마 톤즈 교육 프로그램은 난민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 기여,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 한국과 난민 간의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다양한 분야에서 페르소나는 역할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발전으로 페르소나는 더욱 정교해지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라는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AI 기반 건강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페르소나를 활용한 디자인, 무한한 가능성 잊지 마세요!
페르소나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의 시작점입니다
페르소나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 페르소나, UX 디자인, 사회적 가치, 지속 가능한 디자인, 미래 기술
[글쓴이 소개]
현재 기획자이자 문제해결 디자이너입니다. 문제를 읽고 방향을 잡고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것들을 구현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로 UXUI 인터렉션 디자인 포지션으로 독일에서 일한 경력과 대학 및 기업을 대상으로 UX/ UI을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고 있는 것들을 저만의 관점으로 풀어 기록하고 공유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