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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언드래곤 May 24. 2017

유학을 위한 짐싸기

스웨덴 유학생활에서 구하기 힘든 것과 쉬운 것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여행을 가든, 어디 먼 곳에 일을 하러 가든, 나처럼 유학을 가던지 짐 싸는 건 항상 고민이 많이 된다. 가져가고 싶은 건 정말 많은데 물리적 한계로 인하여 항상 포기해야만 하는 게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것이 있다. Simple is the best. 그래도 항상 많은 걸 챙기려고 하고, 후회하고 그러면서 배워가는 게 인생 아닐까.



유학에 합격하고 나서 가장 중요한 준비 중 하나가 짐 싸는 게 아닐까 싶다. 어떤 사람은 합격된 이후부터 고민하기 시작해서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 준비해두기도 하겠고, 어떤 사람은 간단하게 생각해서 적당히 필요한 물품들만 챙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쌩판 처음 가보는 곳인데, 아무런 정보 없이 뭐가 필요한지 뭐는 필요가 없는지 구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곳 스웨덴 린셰핑에서는 어떤 물건을 구하기 쉽고, 어떤 물건은 구하기 어려운지 구분하여 내가 여기 올 때 짐 싸는 팁을 공유하고, 후회했던 점을 공유해볼까 한다.


1. 내가 짐 싸는 법

나는 교환학생으로 스웨덴을 갔다 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실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돈만 있으면 사실 웬만하면 다 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여행을 할 때에도 크게 물건을 많이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최대한 간단하게 짐을 싸려고 했었다. 여담으로 교환학생 갈 때에는 대부분 먹을 것만 챙겨갔다. 하하


1-1. 당장 가서 사용할 것을 챙기자.

모든 곳은 사람 사는 곳이고, 다 구할 수 있다고 하지만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사용할 것은 항상 필요한 법이다. 처음에 도착하면 마트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이케아가 있다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를 것이며, 가장 중요한 인터넷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도착해서 카톡이라도 해야 할 텐데 그건 어찌해야 할지 모를 것이다. 


그래서 나는 2박 3일 정도로 여행 간다고 생각하고 필요한 목록부터 적어나갔다. 


세면도구(여행용), 휴지, 수건, 스킨, 로션 등등

보조배터리, 미니 공유기, 충전기, 드라이기, 슬리퍼 등등


(여담으로, 린셰핑의 Ryd에 살게 된다면 방에 도착하자마자 케이블과 공유기가 있으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가입절차가 필요하긴 한데 도착해서 키를 받을 때 학교 관계자에게 물어보면 어렵지 않게 등록할 수 있다.)


1-2. 옷, 신발

사실 짐 쌀 때 가장 애매한 게 나는 옷인 거 같다. 옷이란 게 다다익선이라서 최대한 많이 챙겨가고 싶기도 하고, 너무 많으면 차라리 최소한으로 챙겨서 나중에 소포 보내는 편이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많은 옷과 액세서리 등을 챙기고 싶기도 할 거고 말이다. 특히 겨울 옷은 부피가 커서 몇 개 챙기지도 않았는데 캐리어가 가득 차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패딩 같은 건 압축팩을 이용하는 것을 강추한다.) 그래서 나는 옷을 챙길 때 '지속 가능한' 정도만 챙겨서 갔다. 다시 말해서, 나는 일주일에 한 번 빨래를 한다고 생각하고 일주일 치 정도의 옷들을 챙겼다. 나머지는 소포로...


그리고 옷을 언급하면 중요한 게 이곳 날씨인데,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참이니 날씨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간략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나의 체감 계절

봄 : 4~6월

여름 : 6~8월

가을 : 8~10월

겨울 : 10월~4월


(한국은 봄 여어어어어어어름 갈 겨어어어어어어울 같은 느낌이고, 스웨덴은 보옴 여름 가을 겨어어어어어어어우우우우우우우으으으으으으을 같은 느낌이다.)



스웨덴은 사람들이 말하길 겨울과 따뜻한 겨울이 있다고 한다. 그 말이 이해가 가는 게 겨울이 길고 추운 건 사실이다. 다만, 무슨 스웨덴이 북유럽이라고 북극의 눈물이 나 히말라야 같은 추위를 생각하지 말자. 린셰핑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도시는 스웨덴 남부지방에 위치해서 상상하는 것보다 끔찍한 추위를 경험하진 않을 것이다. 체감 추위는 우리나라의 겨울의 추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위에 써놓은 것처럼 4월까지 추운 날씨가 계속 지속된다는 점. (스웨덴 사람들은 봄이라 하지만...) 4월에는 날이 풀리는가 싶다가도 눈이 오고 패딩을 입어야 하는 날이 찾아온다.


겨울에 복장에 대해 하나 말하고 싶은 건 장갑과 모자는 거진 필수로 착용하고 다닌다. (덤으로 귀마개나 목도리도..) 나는 한국에선 원래 장갑 같은 것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져서 보통 안 끼고 다녔는데, 이 곳에서는 자전거를 필수적으로 타고 다니게 되어 장갑이 없으면 도저히 외출이 불가능하다. 다만, 짐을 쌀 때에는 굳이 챙겨 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 곳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갑과 모자를 필수적으로 입고 다니기 때문에, 어딜 가든 쉽고 싸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따뜻하고,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된다. 백야 현상으로 인해 날도 길어져서 스웨덴의 여름은 항상 활기차고, 사람들이 기운이 넘친다. 우리나라처럼 습하지도 않고, 우리나라의 7월 8월의 끔찍한 더위나 열대야 같은 걸 겪을 걱정을 안 해도 된다. 기온은 우리나라의 5월~6월 날씨가 쭉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평균 기온이 25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고, 대부분 민소매나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닌다. 그래서 여름옷을 생각한다면 북유럽이라고 여름옷이 필요 없어가 아니라 똑같이 챙기되, 날씨는 폭염 수준은 아니니까 에어컨 같은 건 생각할 필요가 없다.


1-3. 중요 서류들

지원할 때 사용했던 여러 증명서들은 물론 보험을 들었다면 보험 서류, 여권, 항공권은 물론, 필요한 서류들을 꼭꼭 잘 챙기자. 특히, 은행 관련 문서들을 잘 챙기는 게 좋은 거 같다. 서류는 아니지만 공인인증서라던지 통장이라던지. 한국에 가지 않는 이상 한국은행을 이용하는 방법이 인터넷 뱅킹밖에 없는데, 휴대폰도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본인 인증이 힘든 경우가 많고, 꼭 본인이 가야만 처리가 가능한 일들도 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이 곳에서 자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확실하게 하고 오도록 하고, 서류를 잘 챙겨놓도록 하자.


1-4. 그 외에 가져오고 싶은 물건들

위에 언급한 물건 이외에는 웬만해선 안 챙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엔 수화물 제한이 23kg이었는데, 이 무게가 생각보다 별거 안 챙겨도 금방 오버가 되어서 처음엔 이것저것 챙기다가 나중에 가서는 무엇을 빼냐가 더 문제였다.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아무리 짐 싸는 요령 등을 보고 챙겨도 이건 꼭 가져가야 해하는 물건들이 있기 마련이라 그런 것 조금만 챙겨도 무게가 모자랄 것이니 최대한 간편하게 짐을 싸고 나머진 택배를 이용하도록 하자.


2. 한국에서 이 건 챙겨 오면 좋다

사실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이라 딱히 짐을 챙길 때, 아 어떤 걸 빠뜨리고 챙겼다고 해서 큰일 날 수준의 물건은 딱히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가 한국 사람이기도 하고, 한국과 스웨덴 물가의 차이가 있으니 기본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이런 건 챙겨 왔으면 좋겠다 싶은걸 정리해봤다.


2-1. 전기밥솥

첫 번째로 떠오르는 건 밥솥이다. 사실 여기서도 밥솥을 구하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쿠쿠밥솥 같은 좋은 밥솥 구하기는 힘들다. 우리나라가 아무래도 주식이 밥인 만큼 밥솥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그 품질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조그마한 밥솥을 하나 구입해서 캐리어에 담아서 왔다. 물론, 부피가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니 냄비밥을 해서 먹거나 아니면 그냥 여기서 구입해도 상관은 없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여기서도 밥솥을 판매하기 때문에 굳이 한국 제품이 필요하지 않다면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된다.


2-2. 한국 음식들

여기에 와서 오래 살다 보면 정말 한국 음식들이 그리워진다. 아무리 여기에서 재료를 구입해서 한식을 만들어 먹는다고 해도 몇 가지 불가능한 것들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게 국물 있는 음식들이다. 오히려 고추장이나 김치 같은 것들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아시안 마트 혹은 한인마트에서 구하거나 정 안되면 인터넷으로 주문도 가능하다. 하지만, 육수를 내기 위한 멸치가루 같은 것들이나 라면 수프 같은 것들은 구하기 힘드니 챙겨 오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라면 그 자체는 챙겨 오지 말자. 뭐 가자마자 요리하는 게 두려운 나 같은 사람이라면 햇반 하나 라면 하나 정도는 비상용으로 챙겨 올 수도 있겠지만, 그 외에는 다 구입할 수 있으므로 챙겨 오지 말자.


2-3. 전기장판

나는 챙겨 오지 않았지만, 추위를 많이 탄다면 전기장판을 챙겨 오는 것도 추천한다. 여기서는 전기장판 개념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파는 걸 본 적이 없다. 물론, 집에 난방이 나쁜 것은 아니다. 스웨덴은 기본적으로 건물을 지을 때 단열을 굉장히 고려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방이 무슨 얼음장처럼 추워지진 않는다. 그래도 극심하게 추운 날에는 방도 꽤나 춥고 난방 방식이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에 공동 난방으로 내가 조절을 할 수 없어서 좀 힘들 때가 있다. 그래서 추위를 많이 탄다면, 전기장판을 챙겨 와서 밤에 키고 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나는 여기에서 조그마한 전기 히터를 하나 장만했다.)

내가 장만한 전기 히터, 가격은 약 15,000원 정도



2-4. 정장

물론, 개인에 따라 전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캐리어에 공간이 남는다면 하나쯤 챙겨 오는 게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면접 같은걸 예상해서 챙겨 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면접이란 것을 보진 않았고 내가 정장을 유용하게 사용한 곳은 파티이다. 이 곳에서는 아무래도 이벤트가 많이 열리고, 엄청난 종류의 파티가 있는데 그중에서는 드레스코드 자체가 Formal 한 곳이 있다. 뭐,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Formal 하게 발표를 한다던지 정말 일자리를 구한다던지 하면 한국에서 입고 다니던 정장 하나쯤은 챙겨 오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의외로 필요한 곳이 있다. 만약 정장이 부담이 된다면 검은 재킷이라도 챙겨 오는 것을 추천한다.


2-5. 욕실화

다른 스웨덴 유학 블로그에서도 많이들 언급하고 공감하는 것 중 하나가 욕실화가 이곳엔 없다는 것인데, 나도 마찬가지로 욕실화 하나 정도 챙겨 오는 것을 추천한다. 그냥 맨발로 다니는 게 익숙하다면 상관없지만, 화장실에 맨발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꼭 챙겨 오도록 하자. 여기서 구하는 건 쉽지 않다.


3. 이런 건 도착해서 구하는 게 좋다

짐을 챙기려면 사실 챙겨야 할 건 산떠미 같고, 오히려 중요한 건 필요 없는 걸 포기하는 요령일 것 같다. 그래서 여기에서 구입할 수 있거나 구입하는 게 더 이득일 거 같은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본다.


3-1. 쉽게 구할 수 있는 한국 음식들...

위에서 챙겨 오면 좋은 한국 음식들을 소개했는데, 다시 한국 음식들 중에 안 가져와도 되는 것들 즉 린셰핑에서 구하기 쉬운 것들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고추장과 김치

고추장도 그렇고 김치도 그렇고 흔히들 생각하는데,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과 달라서 마치 중국어가 적혀있을 것 같은 고추장 혹은 김치를 생각하지만 여기서 구할 수 있는 고추장은 한국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태양X 쌀고추장을 구할 수 있다. 김치 또한 녹색 포장의 종갓X 김치를 팔고 있으므로 따로 챙겨 올 생각은 하지 말자.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곰risberg' 라는 상표명을 가진 'gochujang'이나 병이나 캔에 담긴 김치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들은 현지화가 많이 되어서 내 입맛엔 영 별로였으니, 구매할 때 참고하도록 하자.


이런 김치와 고추장은 영... 가격도 비싸고 맛도 내가 생각하는 그 맛이 아니었다.


김은 일반적으로 유학할 때 가져오기 매우 좋은 음식 중 하나다. 진공 포장하면 부피도 얼마 안차지 하는데, 유통기한도 길어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곳 스웨덴 린셰핑에 올 예정이라면 여기서 김을 살 수 있으므로 굳이 챙겨 올 필요는 없다. 나는 교환학생 시절에 김을 정말 유용하게 먹어서 많이 들고 왔는데, 조금 후회 중이다. (1년 동안 부지런히 먹었는데도 아직 절반 이상 남았다.)


라면

위에도 언급했지만, 라면도 챙겨 오지 말자. 김치라면, 신라면, 그리고 짜파게티도 여기서 팔고 있어서 굳이 가져올 필요는 없다. 아마 취향에 따라 불닭볶음면은 가져올 만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 마저도 스톡홀름에 가서 사거나 인터넷으로 쉽게 주문을 할 수 있으므로 가져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것들은 내가 짐 쌀 때 챙기고 후회한 것들인데, 이 외에 가져올 수도 있겠다고 예상가는 음식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설마 조리된 음식을 챙겨 오시는 분들은 없을 것이고...) 생각할 수 있는 웬만한 음식 재료는 대부분 구할 수 있으므로 정말 이건 못 구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챙겨 오도록 하자.


3-2. 조리도구 및 기타 생활 도구

나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공동 주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프라이팬이나 냄비, 칼 등의 조리 도구가 굉장히 노후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프라이팬을 챙길까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여기엔 진리의 IKEA가 있다. IKEA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건은 한국보다 더 저렴하게 더 고급 품질로 구할 수 있으므로, 주방 도구 및 생활 도구들은 챙기지 말도록 하자.

이케아를 갑시다.

3-3. 학용품

교환학생 시절을 보내고 나서도 느낀 게 여기 필기도구는 참 비싸긴 하다. 공책도 비싸고, 펜도 비싸고, 싼 물건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용으로 사용할 만한 조그만 노트와 펜 한두 개를 제외하고 웬만해선 챙기지 말자. 어차피 노트는 여기서 지속적으로 사기 마련이고, 펜도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한 학기 공부하는데 한두 개 정도 사고 말 건데, 이런 학용품을 챙기느라 다른 걸 놓치는 우를 범하진 말자.


4. 끝으로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줄줄이 나열을 했는데, 글이 다 쓰고 나니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는 거 같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을 요약해보았다.


짐 쌀 때의 팁

1. 당장 필요한 것을 챙기자

2. 옷은 지속 가능한 정도만

3. 모든 서류는 확실하게, 특히 은행 관련!


가져오면 좋은 것들

1. 전기밥솥, 육수 재료 (멸치, 다시마 등), 전기장판, 정장, 욕실화 등


가져오지 않아도 되는 것들

1. 고추장, 김치, 라면, 김, 조리도구, 학용품


요즈음에는 날이 많이 풀려서 굉장히 살기 좋은 거 같다. 새벽 4시면 해가 뜨고 밤 10시에 해가 져서 생활 패턴이 좀 이상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훨씬 많은 거 같다고 생각하는 요즈음이다.


다음 포스팅은 내가 이번 학기에 가장 많이 고생을 한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는 내가 공부하는 Master Program의 가장 핵심적인 프로젝트이기도 해서 꼭 소개해보고 싶다. 비 전공자에겐 조금 지루한 내용이 될 수 있겠으나 스웨덴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어떤지 궁금한 사람에게 유용한 포스팅이 될 것 같다.


이게 뭐하는 건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그럼 Hej d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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