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제 교육의 지침서가 될 '10대를 위한 워런버핏 경제 수업'
최근 찰리 멍거 옹이 떠나면서 마음이 급해졌다. 워런 버핏에 대해 알아갈수록 찰리 멍거의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투자자 워런 버핏과 그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정확한 조언을 해 온 찰리멍거 둘이 앉아있는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총회는 이제 더이상 볼 수 없어졌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투 샷을 더이상 볼 수 없게되면서, 이제는 살아있는 워런 버핏의 지혜를 더 많이 찾고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마음이 급해진 것이다. 그리고 알게된 것은 워런 버핏이 직접 자서전을 쓰지 않았기에 워런 버핏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은 많으나 진짜 워런버핏의 목소리를 담은 책은 없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워런 버핏에 대한 책들은 좀처럼 쉽게 읽히지 않을 뿐더러 투자와 경제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으면 좀처럼 흥미를 끌기 어려운 내용들이 태반이었다.
그래서 워런버핏이 살아있는 현재 했던 인터뷰들과 실제 매년 주관하고 있는 주주총회들을 찾아보았다. 번역을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생각보다 중복되거나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들을 걷어내면, 내용들이 굉장히 가벼워지고 단순해졌다. 그리고, 이걸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다.
수학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누군가를 가르친다 생각하고 공부해야하듯, 누군가에 대해 잘 알고 싶으면, 그사람에 대해 마치 내가 다 아는것처럼 사람들에게 가르친다 생각하고 공부해야한다. 그래서 버핏에 대한 책을 쓰기 위해 공부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더 쉽게 읽히도록 타겟 독자를 10대로 상정하고 쓰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책은 금방 쓰여졌다. 13살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학교에서 만난 선배와 '돈'을 버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진짜 돈을 벌고 싶다면, 투자를 통해 돈을 불리고 싶다면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 하나하나 물어가면서 배우는 소설을 썼다. 그 과정에서 워런 버핏의 유년기와 그가 투자 인생에서 겪었던 실패와 교훈, 그리고 그를 현재의 위치로 이끈 삶의 태도와 투자 포트폴리오들을 함께 소개했다.
책을 모두 쓰고 나니, 워런버핏의 인간적인 면모도 알게되고 우리와 다를 것 없이 실수하는 버핏의 모습에 조금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어린 조카나 동생이 갑자기 주식투자와 관련하여, 경제 뉴스에 대해 물어올 때 당황한 적이 있지 않았던가? 분명 이 책은 10대를 위한 경제수업으로 썼지만, 주변 친구들도 읽어보며 30대인 자신들도 읽을만하다 할 정도로 어디가서 실물경제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입문서로써 매우 읽기 쉬운 책이다. 연말연시 주변 친구들과 인사하면서 가볍게 건네기 좋은 책으로 인생 첫 출판을 하게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초,중,고 및 백화점 문화센터, 증권사 VIP자녀 대상으로 다양하게 일일 경제 수업등을 이어나갈예정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서 학교, 기관, 회사, 모임 등에서 강연을 요청하신다면 기꺼이 함께하여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오니 제휴 및 문의 등은 아래 이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workerbeereading@gmail.com
만약 책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3가지 인터넷서점 사이트에서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을 검색하여 가볍게 카톡으로 선물을 하며 새해 새로운 다짐을 건네는 좋은 인사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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