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브리엘의오보에 Jul 09. 2024

대중의 선택은 매력

‘내가 쟤보다 더 잘하는데…’


대중의 선택은 기술 Skill에 있지 않다

이는 명확한 경험이다

대중은 항상 매력에 투자한다

요즘의 ‘가치’는 너무 딱딱한 표현이다


매력이 ‘열심히’로 이룰 수 있는 수준인가?

혹시 Gift 외에 방법이 없을까?


매력적인 ‘사람’은 뭔가 밝다

긍정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사실, 긍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나도 밝아진다

덩달아 웃고 있는 나를 자각한다

그 환함, 활달함, 즐거움은 전염성이 강하다

아주 매력적이거든


매력적인 사람을 횡으로 세우면,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다

매력적인 물건을 횡으로 나열하면, 명확히 구별할 정도로 다르다

단지, 유니크하다고 말하면 불성실하다


네가 만일 B-to-C 계열로 간다면, 매력 있는 사람이거나, 매력적인 물건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유사품은 매력 없는 제품보다 생명이 더 짧다


매력의 속성에는 단명 短命이 있다

소모 속도가 높기 때문이다

10개의 매력 중 1~2개가 장명 長命하다


‘여전히 매력적이신 걸 보니 관리를 잘하시는 모양이에요.’

완벽히 틀린 판단이다


정리하면, 매력은 타고나지만 노력할 수 있는 대상이다

부족한 것을 메우면 일반인이 된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방법이다


매력적인 사람이 인성이 뛰어날 것이란 기대는 없다

매력적인 사람이 윤리적인 것이란 기대는 없다

매력적인 사람이 공인이 아니다 (공인이 세금으로 부양된다는 말에 찬성한다)

매력적인 사람은 단 壇에 선다

모두 보고 싶어 할 테니 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너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딸바보여서 하는 말이 아니다

논리적이며 이성적이다

선택과 집중에 능하다

쿨 Cool한 성격이 싸해 보이지만 눈이 간다

대략 파악한 부분은 여기까지


자각하려고 노력하면 좋겠다

자각되면 더 강하게 하길 바란다


이전 16화 술이 정하는 안주 안주가 정하는 술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