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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브리엘의오보에 Oct 16. 2024

책상 일꾼을 위한 일송

*American Heritage Chocolate,  Unsplash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1rQ_GENOjjMQ7B_LhRttaqplILAXlsQ&si=FMGNrfb36Jo0eE2P


노동요라고 대변되는 플레이리스트는 신나는 곡으로 구성된다. 리듬을 타며 움직이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성공적이다.


움직임이라고는 키보드 위 손가락 뿐이고, 대부분 대뇌가 움직이며, 실제 움직임은 회의실 가거나 윗 사람 책상 옆에 가는 일이 대부분인 일꾼들은 어찌할까? 


책상 일꾼들이 속칭 '화이트 노이즈'에서 집중할 수 있게 하고, 간혹 어깨가 움직이는 정도라면, 어깨를 누르는 중압감도 덜 하지 않을까? 너무 신나지 않고 조용하지만 너무 가라앉지 않게 하고, 감성적이나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을 음악들.


노동요라는 표현은 이미 대중적이지만, 반감이 없지 않다. 그래서 일송이라고 지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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