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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다 Sep 30. 2015

캐나다 여행 중 짧은 소식

아이들과 둥둥과 함께하는 한 달간의 캐나다 여행

jasper 길에서 만난 elk? 사슴?

15평 작은빌라 리모델링 연재도 마무리 못하고 훌쩍 캐나다에 둥둥과 아이들과 함께 와 있습니다.


첫 날부터 밴쿠버에서 캘거리행 비행기를 갈아타다 여권 3개를 분실해 버려서 멘붕에 빠진 엄청난 일들이 있었고요. 다시 한국에 돌아가야 하나 괴로운 시간을 주변의 천사들과 캘거리 영사관 담당자의 도움으로 해결을 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캘거리에는 여권을 재발급 받을 수 있는 영사관이 없더군요. 가장 가까운 영사관은 밴쿠버인데 그 곳에 가려 해도 여권이 필요하니 좀 특이한 케이스였습니다.


벌써 여행 8일째 입니다. 첫 날은 멘붕으로 일과를 마쳤고 둘째날 부터 정신을 차리고 calgary > canmore > banff > jasper > lake louise > field 등을 돌아다녔습니다. 느긋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두 아이와 함께 움직이다보니 뚜벅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어느새 자야할 시간을 훌쩍 넘겨버립니다. 이 곳에서 글을 남기고 싶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쉽지 않네요. 앞으로 약 한 달 정도 리모델링, 공동육아 및 벌려놓은 캐나다 여행기도 잠시 쉴 예정입니다. 한국에 돌아가는 10월 말부터 정상적으로 빠르게 글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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