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년만에 꺼내보는 여행 사진
걷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는 성격은 여행지에서 빛을 발한다. 만보가 우스울 만치 걷고 또 걷다보면 다리에 힘은 풀릴지언정 내면의 에너지는 만땅으로 차오른다. 집 반경 1km 조차 벗어나기가 걱정스러워 걷기 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요즘, 꼬질한 운동화는 퍽이나 심심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