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너를 입속에 넣었다
집에 가면 유언이 자라고 있다. 어머니는 내 손을 쓰다듬다죽었다. 나는 어머니의 마지막 말을 찾으려 시골집에 갔다. 회색 시멘트가 사라지고 푸른 마당에 빨간 열매가 숨어있다. 어릴 적 엄마를 붙잡고 울며 불며 사달라 조르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 나는 너를 입속에 넣었다. 시큼하고 달았다.
매일 여행을 떠난다. 자주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