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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The reader
Aug 10. 2022
불명열
희미하게 퍼지는 통증으로
겨우 증명되는 시간들이 있다.
살면서
가끔은
나를 아는,
너를 아는,
우리를
기억하는 누군가를 만나
소리 내어
울어보고
싶었을 것이다.
우리
가 정
말
존재했었던가,
스스로
의심하게 되는
그런
날
.
원인 모를 고열을
앓았
다.
네가 다녀갔나 보다.
keyword
통증
기억
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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