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의 저녁 속보
내딛으면 이내 한 바퀴
벌써 열 바퀴다
자기야 뛸 타임이야?
아내다
땀방울
무거운 다리
끌리는 발뒤축
아직 열 바퀴 남았다
구십여 일째!
싫지 않은 저녁 속보
이젠 습관이 되려나
바람이 너무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