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BLOG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인석 Dec 13. 2019

창업이야기 2 - 얘야. 넌 스티브 잡스가 아니야.

2013.11.22 12:23

창업을 하면서
다양한 행사도 다니고 강연회도 다닌다.
그럴 때 권위 있는 투자자나 이미 성공을 이룩한 사람들.
그리고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창업계의 '전설'들이 자주 등장한다.
또, 우리 삶 속에서 다양한 선배와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그들은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썩 그들이 '좋은 예'로만 등장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모두가 그러한 인물들이 '뛰어나다.'라고 인정은 하지만,
그들처럼 되려고 하지도 않고, 그렇게 되려는 사람들을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본다.
즉, 그들과 같은 신념을 갖고 행동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비웃으며
'얘야. 넌 스티브 잡스가 아니야. ㅋㅋ'
라고 이야기하는 것.
그들이 했던 수많은 명언과 가슴에서 우러나온 조언들은 모두
'그건 스티브 잡스니깐 그런 소리를 하지. 너희들에겐 맞지 않다는 걸 몰라?'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전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조언들은
좁디 좁은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거로 한 '실질적인 조언'들.
듣는이들은 더이상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를 '현실 세계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소설 속 인물'로 치부하고 뒤로 제쳐버린다.
또, 스냅챗, 페이팔, 핀터레스트, 자포스. 심지어 아마존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 않는다.
'어차피 딴 나라 이야기, 딴 세상 이야기'일 뿐이니까.
그리고 몇 년 뒤에 세계를 정복하고
뒤이어 한국에 서비스가 혹시라도 진출하게 되면 그때서야 알게 된다.
당장 내가 만나볼 수 있는
'수많은 투자자들',
'벤쳐캐피탈에게 2억 투자받은 기업 대표',
'카카오톡에게 몇억 투자받은 기업 대표',
'해외 투자자에게 몇억 투자받은 기업 대표'.
이들의 이야기만을 정석으로 받아들인다.
이게 과연 창업을 하는 우리.
그리고 우리의 대한민국을 위해 옳은 일일까?
세상을 바꾼 것은 '괴짜'

http://greece.greekreporter.com/2011/10/09/charis-tsevis-the-greek-mastermind-behind-the-iconic-steve-jobs-mosaics/

애플은 'Think Different'슬로건 마케팅을 펼치면서
'미치광이가 세상을 바꾸고
애플은 그들을 위한 컴퓨터를 만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정말,
미국의 창업 신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쓰여지고 있는 신화들은
모두 '미치광이'가 만들어내고 있다.
미치광이라는게 미친 짓을 한다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미쳤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애플은 컴퓨터라는 것이 아주 첨단적인 곳에만 쓰일 때, '모든 사람들이 쓰게 하겠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했고,
'자포스'는 '반품을 모두 무료로 언제든지 해주고', '24시간 콜센터 운영'이라는 기업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을 펼쳤으며,
'스냅챗'은 사진을 보내고 3초 뒤에 사라지게 하는 유치한 앱에 인생을 걸었다.
그 이후, 알다시피 애플은 (객관적인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기업이 되었고,
자포스는 미국 최대 신발 쇼핑몰이 되어 아마존이 12억 달러에 인수하였으며,
스냅챗은 10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페이스북이 현금 3조 원에 인수를 제안했지만 단칼에 이를 거절했다.
만약 투자자 앞에 서서,
'저는 신발 쇼핑몰을 할 겁니다. 
그런데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서 우리는 반품을 100% 무료로 진행할 것이고,
고객센터도 풀가동을 시킬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면
그들은 분명
'반품률이 30~50%가 이르는 곳이 패션 쇼핑몰인데, 그걸 다 무료로 하면 어떻게 마진을 남깁니까?'
'고객센터 인력비를 그렇게 쓰면 어떻게 이익을 최대화합니까?'
'다른 경쟁사가 가질 수 없는 경쟁력을 그런 추상적인 것 말고 fact로 이야기하세요.'
라는 질문을 하며 고개를 저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상식적으로 '미친 짓'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산출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

www.zappos.com

에 들어가보라. 세계 최대 신발 쇼핑몰로 보이는지.
디자인도 별로고 어쩌면 다른 곳보다 투박하기까지 하다.
그들이 오늘날에 이른 이유는 오직 심사위원들이 무시했을 '잠시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 만족 최우선'이라는 무형의 가치 실현이다. )
미국 실리콘밸리에선 이런 '미친 짓'이 수도 없이 일어나고 있다.
100개의 '괴짜' 스타트업 기업이 있다면
그 중, 99개는 참혹하게 실패한다.
하지만,
나머지 1개의 괴짜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서비스로 성장하기 시작하고,
실패한 99개의 괴짜 기업의 인재들이 그 하나의 성공한 괴짜로 몰려들며
어떤 이들은 다시 또 다른 '괴짜 아이디어'로 도전장을 내민다.
그렇게 수없이 '성공한 괴짜'들이 나오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LG전자의 시가총액을 능가하는 '1~3년 차' 스타트업이 적어도 1년에 하나씩 탄생한다.
또, 투자자들도 99개의 괴짜에게서 손해를 입었지만, 성공한 1개의 괴짜를 통해 모든 것을 보상받고 이익을 거두어 간다.
우리가 지금 좋다고 쓰는 '외제' 제품들.
그리고 그것을 따라 한 한국의 제품들은 모두
'괴짜'가 시작한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당연하게 드나드는 미국식 카페를 처음 만들어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님도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 문화를 가져와서
카페 안에서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종이컵에 커피를 담아서 들고 다니며 마시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처음 세상에 내비쳤을 때,
무려 200여 명의 투자자에게 거절당했다고 한다.
왜냐면 당시엔 그것이 '미친소리'였기 때문에.
미국인은 그들을 뛰어넘으려 도전하고,
우리는 그들처럼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근처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 '스탠포드 대학교'.
그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수많은 실리콘밸리의 괴짜 중 한 명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창업을 하거나 갓 창업한 애기 스타트업에서 취직할 것이라는 학생들에게
한 기자가 '왜 그런 선택을 하는 거죠?'라고 물었을 때.
한 학생의 대답은
"Just Cool"
이었다.
그냥 재밌으니까요. 즐거우니까요.
이것이 창업을 하거나 참여하게 된 이유라는 것이다.
그들에겐 새롭게 도전한다는 것은 그 정도로 당연한 것이다.
심지어 어떤 시기에는 한 학과의 한 학년 학생들이 한 번에 휴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가 한 스타트업에서 일을 시작하려고 뭉쳤기 때문이다.
그럴 때 담당 교수는 그들을 독려하고 지원해준다.
뉴욕으로 떠나려는 학생을 붙잡고 여기서 창업에 뛰어들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모두 '애플 같은 회사'를 꿈꾸는 것을 넘어서
'애플보다 뛰어난 회사'를 꿈꾼다.
'스티브 잡스처럼 되어야지'를 넘어서
'그보다 뛰어난 신화를 쓰겠다'를 꿈꾼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 또한 세상을 떠나기 직전,
직원들에게 남긴 유언이
"스티브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를 떠올리지 말라"였다고 한다.
즉, 자신을 뛰어넘는 새로운 애플이 되길 바랬던 것이다.
그리고 애플은 그 유언을 잘 실행하고 있다.
잡스의 그늘에서 벗어나,
'세상을 풍요롭게 하며, 아름다운 제품을 만든다.'라는
그와 애플의 철학을 고수하며
완전히 새로운 iOS7을 만들어냈고 그가 생전에 제일 싫어했던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그들에겐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은
'꼭 닮고 싶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인 동시에,
'내가 얼마든지 뛰어넘을 수 있는 현실 세계의 사람'일 뿐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들이 남긴 수많은 명언과 조언. 그리고 교훈은
'그저 그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잡스는 매장의 바닥과 테이블의 소재 하나하나까지 신경 쓴다고?
그건 잡스니까 잘 한 거고, 내가 그렇게 해봤자 뭐 얼마나 좋아지겠어."
"자포스는 고객들에게 반품을 공짜로 해준다고?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해서?? 
일단 매출이나 잘 나와야 그런것도 하지.. 배부른 소리."
이런 식으로 모두 무시해버린다.
그러니,
1980년 대에 애플, 스타벅스가 발휘한
'고객 서비스, 브랜딩, 비전'의 수준을
2013년의 대한민국은 꼬리만큼도 못 따라가고 있다.
처음에는 잡스보다 큰 뜻을 품고, 더 세심함을 가졌으며, 고객을 생각했던 사람도
점점 현실에 치이고 치이며
'뻔하디뻔한 사업가'로 변한다.
그리고 결국,
우리나라에서 어떠한 성과를 내더라도
세계 시장에서 백전백패한다.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 중에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기업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그들 또한 사람.

한 가지 꼭 이야기해주고 싶은 것은.
정말.
우리가 전설로 생각하는 그들 또한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들도 우리처럼
힘들어하고, 슬퍼하고, 눈물 흘리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지금은 전설로 생을 마감했지만
애플에서 쫓겨난 시절이 있었다.
자신이 일구어낸, 자신의 모든 가치관이 담겨있는 기업에서 쫓겨난다는 것이 상상이나 되는가?
그가 오늘날에 이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때, 무너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하나하나 새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다시 돌고 돌아 애플로 명예롭게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마 그는 그 기간 동안
굉장히 슬프고 힘들었을 것이며,
어쩌면 자살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알만한 모든 창업 기업들 또한,
오늘의 성공이 있기 이전에 수많은 선입견에 부딪히고 어려움에 처했을 것이다.
단지, 그들과 우리가 다른 점은
그들은 우리보다 먼저 도전을 시작했고
우리보다 더 큰 위기에 직면하였으며
우리는 쉽게 이겨내지 못했을 그 위기를 이겨내고
세상에 자신의 괴짜 아이디어가 옳음을 증명해냈다.
라는 것뿐이다.
그런데 왜 도대체 스티브 잡스가 천 년에 한 번씩 나오는 사람으로 치부되고
우리가 그들을 닮으려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며
그들이 중요시했던 '보이지 않는 가치'에 집착하는 것이
'사업성 없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
왜 우리는 'Just Cool'이 되지 않냐는 말이다.

나는 정말 그들처럼 되고 싶고 그들을 뛰어넘고 싶다.
애플 못지않게 '세상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하며,
잡스 못지않게 '디테일과 고객경험'을 생각하려 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러한 신념과 가치관을
지금 우리 회사가 만들어내고 있는 서비스에 최대한 담아내며 표현해내고 있다.
그리고 세상에 공개되어 실현이 되었을때,
분명히 새로운 경험을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지금의 신념을 바탕으로 계속 발전하여 세계를 놀라게 할 무언가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에게 이를 '객관적'으로 전달할 방법이 없다.
우리의 글씨체는 이러이러해서 낭만적 분위기가 나고,
이미지를 이런 식으로 표현해서 고급스러우며,
이러이러한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사용하여 우리만의 로맨틱함이 무의식적으로 느껴집니다.
이런 말들로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잡스가 만들어낸 걸작인 아이폰.
그가 아이폰에 대해 설명할 때의 표현은 항상
'really great'
'really wonderful'
'so beautiful'
'so fast'
등의 형용사들뿐이었다.
그 이후 사람들은 매장에 방문하여 아이폰을 만져보게 되면서,
비로소 'Cool'함을 몸소 느끼게 된다.
그리고 '최고'라고 생각하게 된다.
만약 아이폰을 '객관적으로 설명'한다면 과연 매력적일까?
"최초로 A7칩을 사용했으며"
"다이아몬드 컷팅 기술을 활용해 하나하나 깎아 냈으며"
등등...
우리 서비스도 마찬가지이다.
Fact만 객관적으로 이야기하면 아주 별 볼일 없어져 버린다.
하지만 투자자나 여러 관계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형용사'이며
'객관성이 결여 된' 프리젠테이션이다.
그들은 '대부분'
큰 일을 저지를 괴짜를 찾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엘리트를 찾는다.
경력이 뛰어나고, 적어도 하나 이상의 '기술'에 특출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들을 만날때마다 나는 마치,
고백을 하려고 두근거리며 멋지게 뽐내어 꾸미고 갔는데
내 옷이 벗겨지고 형편없는 흰 티에 흰 바지가 입혀진 느낌이다.
"너가 진짜 잘났으면, 니가 거지 같은 옷을 입고 가도 그 여자애에게 고백을 허락받을 수 있어야 하는것 아니니?"
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우리가 고백을 할 때 최고로 멋지고 이쁘게 꾸미는 이유는,
나를 거짓으로 꾸며서 고백의 성공률을 높이려함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내 진심을 더 멋지고 화려하게 전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며,
그렇기에
그러한 특별한 '경험'을 생각하지 않는 '문자로 고백하기'가 여성들이 제일 싫어하는 남성의 고백 방식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그래서
온전히 우리가 원하는대로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12월 중 오픈을 계획한 '베타 프로모션 서비스'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나는 분명 우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대접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지금 이 순간을 버티고 있다.
그래서 창업자들의 그 흔하디흔한
'투자자 만나기'
'투자자에게 한 마디라도 말 걸기'
'나가서 우리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기'
'국가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등의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정말 말해보고 싶은, 나와 잘 통할 것 같은 투자자를 운이 좋게 내 눈앞에서 마주쳐도
난 말을 걸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그들에게 우리의 핵심 가치를 모두 벗어버린 체
'객관적인 사실'만을 전달했을 때 우리 서비스는 옷 벗은 임금님과 같을 뿐이며,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따뜻한 옷은
직접 입혀주기 전엔 알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아무리 뛰어난 기술자, 세상 최고의 인맥, 많은 돈, 뛰어난 경력을 갖추더라도
전설들이 중요시했고, 내가 중요시하는
'무형의 가치관'을 제대로 갖지 못한다면
풍족하게 돈을 벌고 세상을 떠날 수는 있겠지만,
결코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한다고 확신한다.
기술도 없고, 인맥도 없고, 돈도 적고, 경력도 없더라도
그 '가치관과 신념'만 올바르고 곧게 지켜나간다면
지금 비록 부족한 결과물이 나올지 몰라도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대한민국의 창업자들이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지우지 하는 건 '투자자들의 의견'이 절대 전부가 아니다.
'그들도 맞출 때보다 틀릴 때가 더 많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결국엔 고객들이 만족하고 계속 사용해야 성공할 수 있지 않겠는가.
더 힘들고, 더 비판받고, 더 무시받고, 더 답답해지겠지만
우리가 우러러보는 '전설 같은 창업자'들도 한 사람도 빠짐없이 겪은 과정이다.
부러지더라도 곧은 대나무가 되길 바라며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정말 나는 결국 부러져도 상관이 없다.
부러뜨려도 내 뿌리가 강해서 언젠가는 더 튼튼하게 다시 자랄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힘들고 지치는 오늘도,
두려운 마음과 답답한 마음을 뒤로한 체
오직 내 '고객'들에게 무엇을 하나라도 더 희생해서 줄 수 있을지를 생각할 것이다.
판단은 친구도, 가족도, 투자자도 아닌,
세상에 맡길 것이다.


#23 폴 그레이엄: 사람을 보고 투자한다*오역정정: 2분27초 쯤에'저희가 펀딩한 31,600개 회사중...'이라고 나오는데 31,600개가 아니라 316개(three hundred and sixteen companies) 입니다. 드랍박스(Dropbox), 에어비엔비(Airbnb), 스트라이프(Stripe), 레딧...

YouTube

http://youtu.be/tXvSv29Bjhg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은

미국 최고의 투자&엑셀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의 폴 그레이엄의 이야기를 들어보길 바란다.

그에게 쏟아지는 '날카롭고 현실적인 질문'을 어떻게 대답하는지.

'다르게 생각해보자'

Facebook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시고 새로 올라온 글을 확인해보세요.

위의 페이스북 아이콘을 누르면 이동합니다.

https://www.facebook.com/pages/다르게-생각해보자/463294997112263


매거진의 이전글 창업이야기 1 - 창업이란 수많은 No와의 싸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