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재용 Sep 07. 2022

끄라비 여행(3)

2022년9월3일

7시 바다소리에 일어나 멋진 바닷가에서 조식,

wee's present wall 미끄러운 어프로치, 

간밤에 내린 비로 바위는 물이 흥건. 

톤사이로 급변경, 

6a 모리츠 무난히 온사이트, 

세령이바위 뒤에서 똥을 싸고, 세현이 훌륭하게 후등. 

꿈에 그리던 라이온킹, 두번째 볼트 걸고 땅까지 추락, 

사용이 놀란 가슴 진정, 아쉬움을 삼키고 훗날을 기약하기로, 

다시 라일레이, 

점심은 samonsa 레스토랑, 세령 또 로띠, 

오락가락한 날씨, 이제 wee's present wall 은 말랐을까 싶어 다시가니 여전히 물탕, 

123wall로 급변경, 

사용이의 역사적 등반, 멋지게 성공, 비가온5.9를5.11처럼 등반.

싱가폴 가족을 만나 창이공항 상황을 걱정스레 파악. 

어쨌든 바위는 성공, 뿌듯한 마음으로 복귀, 

바로 바다로 풍덩, 노잼, 핵노잼 파도놀이, 

다시 저녁은 라일레이 스트리트, 

치앙칸의 즐거운 거리와 카오산 흥겨운 거리의 멋진 부분만 골라놓은 라일레이. 

패밀리 레스토랑, 세령 또 로띠, ㅋㅋ 

기분좋은 바다바람, 돗자리깔고 바다보며 맥주 한캔, 

샌드시리조트 썬베드에 누워 맞는 바다 바람. 멋진하루. 

내일 프라낭비치를 기약하며 잠.

매거진의 이전글 끄라비 여행(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