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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으로 삶이 오로라
Feb 05. 2024
노력하는 중인데요 2024년이 되었어요(3)
2024
2024년이 되었고, 2024년이 된 지 한 달이 지났고
지금은 2월... 벌써 2월일까요?
아니면 곧 따뜻한 봄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2월일까요?
올해는 벚꽃축제, 해수욕, 단풍구경, 눈썰매 등
사계절을 다 느껴보고 싶어요.
자연 속에서 말이죠 자연은 아낌없이 저에게
많은 것을 줘요 감사하죠.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는 아름다운 나라예요.
계절이 바뀌어가면서
혼자여도 좋고 함께여도 좋은
평범한 날들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큰 바람일까요?
욕심일까요?
세상은 나에게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을
준다고 하는데 저는 벅차기만 하네요.
예전에는
나를 힘들게 하는 고통이 나를 발전시킨다라고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아픔은 나눌수록 커져버리고
그걸 알게 된 어느 순간
어른이 된 저는
나의 슬픈 힘든 아픔 억울함 등을
울음소리로... 입으로... 소리 내지 않고 막으며
참고 눈물만 흘려요
어떻게 소리 내지 않고 울 수 있냐고요?
가능해요 진짜 가능해요
타인에게 너무나도 피해주기 싫은 저니까요.
나의 지인에게 어쩌다 아픔을 말했을 때
나를 보는 안타까운 가까운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고,
걱정하고, 나보다 더 아파하는 지인의 모습을
견디기 힘들었어요 고맙기도 했어요. 나를 너무나
안타까워했거든요 가족보다 더...
그래서
말을 아끼게... 아니다 마음을 보여주지 않게 되었어요
지금은 이 방법뿐이에요.
마음을 보여주지 않고 지인, 가족, 친구, 사회 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해요.
더 이상 저를 도와주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고 싶지 않죠
이게 지금은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으니까요
수많은 방법을 해보고 찾은 방법인데
이게 맞는지
왜 자꾸만 뒤돌아볼까요? 왜일까요?
2024년에는
한 걸음 성장 한 내가 되고 싶은데
쉽지 않아요
노력하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