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상처 받았고 시간에 위로받았던'이라는 책의 문구가 있었다.
나 또한 사람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나는 안다.
좋은 사람도 있고 나를 아프게 하는 힘든 사람이 있단 건
사람을 통틀어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너무나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과 함께 했을 땐
'사람은 나쁘다.'라고 일반화시킨 적이 있었다.
그래서 지쳤고 계속해서 지쳐갔다.
"이젠 마지막이야 진짜..." 생각했을 때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나를 도와줬다.
그래서 이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러니
지금 힘든 상황과 사람 속에 있으면 그걸 계속 지켜나갈 필요는 없다는 걸 안다.
지키지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 이상하게 떠나가려고만 한다.
하지만
'시간에 위로받았다.'는 말은 글쎄다.
상황이 계속되고 시간만 간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다.
그 상황을 끝내고 나와야만 하는
아주 힘든 일도 있으니깐 말이다.
나에겐 있어서 그랬다.
시간이... 시간이 지나간다는 자체만으로는 위로가 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