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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토리 May 02. 2022

오리와 독수리

보도섀퍼의 이기는 습관

오리와 독수리는 모두 새다. 하지만 실제로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다.

독수리와 오리는 모두 하늘을 날 수 있다. 독수리가 하늘 높이 원을 그리며 나는 반면 오리는 물가에만 머문다.

독수리는 조용히 비상한다. 반면에 오리는 언제나 꽥꽥거린다. 하루 종일 꽥꽥거리며 운다. 아침에 깨어날 때도, 배가 고플 때도, 기분이 나빠도, 먹이를 빼앗겨도 꽥꽥거린다. 성과는 없고 꽥꽥거리기만 한다. 좋지 못한 삶이다.

오리와 독수리의 차이

•  오리들은 말한다. “난 그걸 감당할 여력이 없어.” 독수리들은 말한다. “어떻게 하면 그걸 감당할 여력이 생길까?”

•  오리들은 비관론자이고, 독수리들은 낙관론자다.

•  오리들은 부정적인 결과를 서로에게 보고하고, 심지어 이를 위한 모임도 연다. 독수리들은 주로 긍정적인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   오리들은 꼭 필요한 일만 하며, 이조차 안 할 때도 많다. 독수리들은 의무적으로 가야 하는 거리보다 더 멀리까지 간다. 독수리들은 남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이 일한다.

•   오리들은 천천히 일한다. 그들의 모토는 ‘나는 도망치고 있는 중이 아니라 일하는 중이니 서두를 필요가 없어’다. 독수리들은 모든 일을 최대한 빨리 처리한다.

•   오리들은 자신이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여기며, 일을 하지 않을 핑곗거리를 찾아다닌다. 독수리들은 모르는 것을 배울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으며, 배울 기회가 생기면 쏜살같이 낚아챈다.

•   오리들은 문제를 만들어내고, 독수리들은 해법을 만들어낸다.

•  오리들은 리스크를 최대한 피한다. 독수리들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용감하게 행동한다.

•  오리들은 한결같이 9시부터 6시까지 일한다. 독수리들은 필요하다면 6시부터 9시까지 일한다.

•  오리들은 ‘위기’에서 위험에 주목하고 독수리들은 기회에 주목한다.

•  오리들은 험담을 즐기고 독수리들은 칭찬과 침묵을 즐긴다.

•  오리들은 결정을 내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 결정을 단숨에 뒤집는다. 독수리들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그 결정을 자신의 가치관과 직관으로 지지해나간다.

•  오리들은 절대 억울하고 분했던 일을 잊지 않는다. 독수리들은 용서한다.

•  오리들은 먹이를 주는 사람을 기다리고, 독수리들은 직접 사냥한다.

•  오리들은 사소한 일에 흥분함으로써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낀다. 독수리들은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  오리들의 눈에 세상은 작은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수리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까마득한 정상까지 올라간다.

•오리들은 상황을 저주하고, 독수리들은 상황을 변화시킨다.

독수리 곁에 있는 사람들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 독수리들은 정체된 상태와 게으름을 용납하지 않는다. 나아가 독수리들은 주변 사람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독려한다. 따라서 독수리들은 인플루언서와 리더의 역할을 한다. 독수리들은 언제나 긍정적인 변화를 갈망한다.

바로 이 같은 사실 때문에 독수리는 존경받는 많은 가문의 상징적인 문양이 되었다. 독수리 문양을 바라볼 때마다 사람들은 에너지와 도전정신, 용기를 얻는다.

 당신의 삶을 상징하는 문양에는 어떤 동물이 새겨져 있는가?

  오리인가, 독수리인가?


위의 내용은 보도섀퍼의 이기는 습관 내용 중 일부이다. 오리와 독수리, 둘은 극명하게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오리같은 성격을 갖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확실한 변화의 실천을 행하는 독수리가 되고 싶다.

불평 불만만 하고 꼼수만 부리는 오리는 당장의 이익을 쫓는다. 당장 몸의 편안함, 게으름에 젖은 오리는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다.

다가올 미래가 어떻든, 견뎌낼 것이고 극복해 낼 것이다. 우린 지금의 열심을 밑거름 삼아 더욱 많이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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