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에서 일 잘하는 동료들이 많이 나간다고 한다. 처음에는 나도 그렇게 믿었다. 그러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그땐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만... 냉정하게 보니 결국은 내가 생각하는, 내 세대가 생각하는 일 잘하는 놈들이 나간거다. 사람은 자기 중심으로 살아가니까. 그래서 또 별일 없을 것이고, 회사는 잘 돌아갈 것이다. 몇몇의 생각이나 희망과는 달리... 조금 다른건 그걸 알아차렸는데 씁쓸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