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고 및 사전 연재
2.5번째 책을 완성하였습니다.
제목은 '지금부터 부동산 투자해도 부자될 수 있다'입니다.
월말에 출간 예정입니다.
(2.5번째라고 하는 이유는 돈부공의 개정판을 제 마음대로 0.5권으로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책 쓰기야 말로 부동산 투자보다 더 외로운 나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블로그 글쓰기의 경우는 짧게 쓰고, 또 올리면 바로 바로 독자들의 반응을 볼 수가 있어 정말 재미있습니다만 책 쓰기는 호흡이 길다보니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주말에도 아이들 재워놓고 밤 늦게 커피숍에서 쓰고, 운동도 포기하고 열심히 썼습니다. 직장인일 때는 참 재미있게 썼는데, 자영업자가 되니 쓰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 시간과 책쓰기를 맞바꾸려니 쉽지 않았습니다. 책을 쓰면서 종종 '내가 지금 돈도 안 되는데 뭐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과 함께 여러 차례 포기할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제 후손들에게 이름을 남기고자 열심히 썼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워낙 고생을 하여 아마도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은 책은 쓰지 않을 것 같습니다.
9월 한달간 열심히 썼고,
10월에는 출판사와 원고를 주고 받으며 수정하고, 동시에 표지와 제목을 정했고,
11월에 마무리되어 출간됩니다.
저는 이제 부업을 마치고 본업으로 돌아갑니다. 이 아름다운 늦가을 날씨와 함께 임장을 다니며, 좋으면서도 싼 물건을 찾으러 다닐 것입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3대 출판사 중 한 곳인 위즈덤하우스와 출판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 동안 출판사 편집장님께서 진도가 늦다고 엄청 압박을 하셨습니다. 오랫만에 느끼는 상사의 갈굼 같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뻔한 질문에 대한 뻔한 답입니다.
-아래-
'언제 사야되나요?'
'어디를 사야되나요?'
'정기예금이 안전하죠?'
'대출받기 부담스럽습니다'
'분양권만 기다리는 친구에게'
'빌라는 어때요?'
'상가는 어때요?'
'경매는 어때요?'
'오피스텔은 어때요?'
'새 아파트 VS 오래된 아파트'
'다주택자가 되면 안되죠?'
'집 수리비용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죠?'
올해 중에 출판사에서 북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웃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사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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