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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자식이 있다면 보세요.

공부만 고집 하다가  자식새끼 몸 다 망가집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친구들

모바일PT의 저자 안진필입니다.


청소년들이 30~40대가 앓는 질병


우리가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좌식 생활에서 비롯한 수많은 질환 위험에 

노출된 채로 살아가는 것은 

사실 사회적인 이유가 크다. 


‘스펙 사회’라는 말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모두가 ‘스펙’에 열을 올린다. 

수능시험이 가까워진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중학생, 초등학생까지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이나 

독서실에 다니면서 종일 앉아 있는다. 

심지어 수업 중 체육 시간은 

자율학습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심각한데, 이제 정말 세상이

어찌 되려는 건가 싶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유치원 때부터 영어확원을 비롯해 각종 학원에

다니느라 앉아서만 지낸다는 것이다.


불과 6~7년 전만 해도 회사원들이 주로 

앓고 있는 일자목, 숄더커브, 골반의 틀어짐, 

심지어 디스크, 비만에서 오는 성인병 까지...


이제는 중학생들이 좌식 생활로 무너진 

신체 때문에 고통을 참지 못하고 운동을 

하로 찾아 오곤 한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오죽하면 아동, 청소년 비만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해결과제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가 선정되었다.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에게 

스펙을 쌓아야 된다는 명분을 만들어

우리는 오히려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대 필립 

네이더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기에는 하루에 최소한 1시간은 

움직여야 하는데도 나이가 많아질수록 

신체 활동 시간이 줄어들어 중학교 3년생이나 

고교 1년생이 되면 하루 움직이는 

시간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호주의 유명 척주 전문의인 

제임스 카터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최근 거북목, 숄더커브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중 50%는 아동과 10대라는 

인터뷰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다.


아동, 청소년기에 어른들이 조금만 

신경 써서 운동을 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것이 어른들의 책임이고 의무 이다.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생의 후반기에 체력이나 신체적 

건강의 여부를 예상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기준은 고교 때 얼마나 운동을 활발히 

했느냐인 것으로 나타 났으며 고교 때 

운동을 열심히 한 이들은 병원을 

찾는 횟수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위 연구에 함께 참여한 스위스 연방기술연구소의 

시몬 도흘레 박사는 젊은 시절에 운동을 

하지 않은 이들은 나중에 긴 시간 동안 

그로 인한 대가, 즉 만성질환이나 조기 사망 등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설명 했다.


그래도 우리 청소년들을 방치 할 것인가?

사회적 분위기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사회문화를 만드는 것도 

어른이고 사회 문화를 바꾸는 것도 어른이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다. 

스펙이 먼저 인지, 건강이 먼저 인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시간이 전혀 없어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전에 말한 

컬럼에서도 충분히 강조 하였다.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비만과, 

신체의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추천한다.

7장에서 말했던

10분의 기적을 믿고 

꼭 따라하길 바란다.



운동 텍스트


원더우먼


1. 팔다리를 위아래로 쭉 뻗은 

채로 바닥에 엎드린다.

시선도 바닥을 향한다.


2. 시선은 하향 15도를 유지한 채 

바닥에 복부만 닿아 있게 팔과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린다.

이때 팔과 다리가 굽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팔다리를 바닥에서 들어 올렸으면 척추기립근과

 둔근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잠시 버틴다.


3. 척추기립근과 둔근의 긴장감을 

유지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몸통 옆으로

 끌어당겨 견갑골 주변의 근육군을 수축한다.


4. 팔을 다시 앞쪽으로 뻗어 견갑골을 

최대한 이완시킨다.

이때 팔의 움직임으로 둔근과 

척추기립근의 긴장감이 풀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팔과 다리를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 처음의 분비 자세로 돌아온다.

필요한 휫수만큼 반복한다.

이것만은 주의하자!

팔의 방향은 몸통 선상과 

일직선 또는 평행을 유지해야 한다.

머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면 

경추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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